[뉴스7 헤드라인]

대선 주자들 영남으로…‘보수 표심’ 경쟁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주요 대선주자들은 모두 영남을 찾았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진영을 넘어선 통합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대구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천 대형 물류센터서 큰불…“170여 명 대피”

오늘 오전 경기 이천의 한 대형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창고 안에 있던 170여 명은 모두 대피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 유족 패소

할머니가 몰던 차의 급발진 의심 사고로 10대 손자가 숨진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제조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할머니가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2심서 ‘무죄’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가 항소심에선, 원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쟁점이 됐던 몰래 녹음한 음성 파일이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