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상자위대 “6월 필리핀에서 한국 해병대와 첫 합동훈련”
입력 2025.05.13 (20:22)
수정 2025.05.13 (20: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육상자위대가 오는 6월 초순 필리핀에서 한국 해병대와 처음으로 합동 훈련을 한다고 13일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습니다.
육상자위대는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연례 다국적 연합훈련인 ‘카만닥’에 참가하는 한국 해병대와 처음으로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만닥은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연안 방어와 전투기술 배양 등을 목적으로 2017년 시작한 연례 훈련으로 우방국 병력도 참가합니다.
자위대에 따르면 육상자위대와 한국 해병대는 카만닥에 그동안 따로 참여해 왔으며 합동 훈련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합동훈련은 쓰나미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한국 해병대가 육상자위대와 필리핀군 보트에 동승해 수색과 구호 훈련을 함께 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자위대는 이번 훈련이 지난해 7월 한미일 국방장관회의가 체결한 문서에 근거해 실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7월 28일 당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 등 3국 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MOC)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병대사령부 제공]
육상자위대는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연례 다국적 연합훈련인 ‘카만닥’에 참가하는 한국 해병대와 처음으로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만닥은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연안 방어와 전투기술 배양 등을 목적으로 2017년 시작한 연례 훈련으로 우방국 병력도 참가합니다.
자위대에 따르면 육상자위대와 한국 해병대는 카만닥에 그동안 따로 참여해 왔으며 합동 훈련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합동훈련은 쓰나미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한국 해병대가 육상자위대와 필리핀군 보트에 동승해 수색과 구호 훈련을 함께 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자위대는 이번 훈련이 지난해 7월 한미일 국방장관회의가 체결한 문서에 근거해 실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7월 28일 당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 등 3국 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MOC)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병대사령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육상자위대 “6월 필리핀에서 한국 해병대와 첫 합동훈련”
-
- 입력 2025-05-13 20:22:25
- 수정2025-05-13 20:32:49

일본 육상자위대가 오는 6월 초순 필리핀에서 한국 해병대와 처음으로 합동 훈련을 한다고 13일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습니다.
육상자위대는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연례 다국적 연합훈련인 ‘카만닥’에 참가하는 한국 해병대와 처음으로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만닥은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연안 방어와 전투기술 배양 등을 목적으로 2017년 시작한 연례 훈련으로 우방국 병력도 참가합니다.
자위대에 따르면 육상자위대와 한국 해병대는 카만닥에 그동안 따로 참여해 왔으며 합동 훈련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합동훈련은 쓰나미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한국 해병대가 육상자위대와 필리핀군 보트에 동승해 수색과 구호 훈련을 함께 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자위대는 이번 훈련이 지난해 7월 한미일 국방장관회의가 체결한 문서에 근거해 실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7월 28일 당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 등 3국 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MOC)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병대사령부 제공]
육상자위대는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연례 다국적 연합훈련인 ‘카만닥’에 참가하는 한국 해병대와 처음으로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만닥은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연안 방어와 전투기술 배양 등을 목적으로 2017년 시작한 연례 훈련으로 우방국 병력도 참가합니다.
자위대에 따르면 육상자위대와 한국 해병대는 카만닥에 그동안 따로 참여해 왔으며 합동 훈련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합동훈련은 쓰나미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한국 해병대가 육상자위대와 필리핀군 보트에 동승해 수색과 구호 훈련을 함께 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자위대는 이번 훈련이 지난해 7월 한미일 국방장관회의가 체결한 문서에 근거해 실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7월 28일 당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 등 3국 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MOC)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병대사령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