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진출 한국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오는 8월 서울서 공연
입력 2025.05.14 (10:46)
수정 2025.05.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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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한국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오는 8월 한국에서 개막한다고 공연 제작사인 ‘오디컴퍼니’가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신춘수 대표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프로듀서를 맡아 선보인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지난해 4월 뉴욕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개막한 데 이어 지난 4월엔 런던 웨스트엔드 진출에도 성공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로 일컬어지는 F.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을 바탕으로 1920년대 미국의 화려함을 담아낸 무대와 의상, 당시 유행했던 재즈를 기반으로 한 세련된 음악과 K팝 특유의 칼군무까지 어우러져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개막과 동시에 매출액 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해 ‘원 밀리언 클럽’에 가입한 이 작품은 20주 연속 100만 달러 매출 유지, 개막 1년여 만에 누적 관객 수 60만 명 돌파 등으로 지난달
기준 매출액 97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뉴욕 극장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68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77회 토니어워즈에서는 뮤지컬 부문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디컴퍼니 측은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퍼포먼스를 국내 관객들에게도 전달하고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영어 버전의 공연을 먼저 선보인 뒤 내년에는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한국어 버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 개츠비’ 역엔 2022년 토니 어워즈에서 뮤지컬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트 도일이, ‘데이지 뷰캐넌’ 역은 뮤지컬 ‘알라딘’에서 자스민 역으로 2년간 북미 투어를 펼친 센젤 아마디가 맡았습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오는 8월 1일 서울 강남구 GS 아트센터에서 개막됩니다.
[사진 출처 : 오디컴퍼니 제공]
신춘수 대표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프로듀서를 맡아 선보인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지난해 4월 뉴욕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개막한 데 이어 지난 4월엔 런던 웨스트엔드 진출에도 성공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로 일컬어지는 F.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을 바탕으로 1920년대 미국의 화려함을 담아낸 무대와 의상, 당시 유행했던 재즈를 기반으로 한 세련된 음악과 K팝 특유의 칼군무까지 어우러져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개막과 동시에 매출액 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해 ‘원 밀리언 클럽’에 가입한 이 작품은 20주 연속 100만 달러 매출 유지, 개막 1년여 만에 누적 관객 수 60만 명 돌파 등으로 지난달
기준 매출액 97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뉴욕 극장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68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77회 토니어워즈에서는 뮤지컬 부문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디컴퍼니 측은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퍼포먼스를 국내 관객들에게도 전달하고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영어 버전의 공연을 먼저 선보인 뒤 내년에는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한국어 버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 개츠비’ 역엔 2022년 토니 어워즈에서 뮤지컬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트 도일이, ‘데이지 뷰캐넌’ 역은 뮤지컬 ‘알라딘’에서 자스민 역으로 2년간 북미 투어를 펼친 센젤 아마디가 맡았습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오는 8월 1일 서울 강남구 GS 아트센터에서 개막됩니다.
[사진 출처 : 오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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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런던 진출 한국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오는 8월 서울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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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4 10:46:19
- 수정2025-05-14 10:49:32

뉴욕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한국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오는 8월 한국에서 개막한다고 공연 제작사인 ‘오디컴퍼니’가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신춘수 대표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프로듀서를 맡아 선보인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지난해 4월 뉴욕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개막한 데 이어 지난 4월엔 런던 웨스트엔드 진출에도 성공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로 일컬어지는 F.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을 바탕으로 1920년대 미국의 화려함을 담아낸 무대와 의상, 당시 유행했던 재즈를 기반으로 한 세련된 음악과 K팝 특유의 칼군무까지 어우러져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개막과 동시에 매출액 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해 ‘원 밀리언 클럽’에 가입한 이 작품은 20주 연속 100만 달러 매출 유지, 개막 1년여 만에 누적 관객 수 60만 명 돌파 등으로 지난달
기준 매출액 97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뉴욕 극장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68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77회 토니어워즈에서는 뮤지컬 부문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디컴퍼니 측은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퍼포먼스를 국내 관객들에게도 전달하고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영어 버전의 공연을 먼저 선보인 뒤 내년에는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한국어 버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 개츠비’ 역엔 2022년 토니 어워즈에서 뮤지컬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트 도일이, ‘데이지 뷰캐넌’ 역은 뮤지컬 ‘알라딘’에서 자스민 역으로 2년간 북미 투어를 펼친 센젤 아마디가 맡았습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오는 8월 1일 서울 강남구 GS 아트센터에서 개막됩니다.
[사진 출처 : 오디컴퍼니 제공]
신춘수 대표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프로듀서를 맡아 선보인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지난해 4월 뉴욕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개막한 데 이어 지난 4월엔 런던 웨스트엔드 진출에도 성공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로 일컬어지는 F.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을 바탕으로 1920년대 미국의 화려함을 담아낸 무대와 의상, 당시 유행했던 재즈를 기반으로 한 세련된 음악과 K팝 특유의 칼군무까지 어우러져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개막과 동시에 매출액 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해 ‘원 밀리언 클럽’에 가입한 이 작품은 20주 연속 100만 달러 매출 유지, 개막 1년여 만에 누적 관객 수 60만 명 돌파 등으로 지난달
기준 매출액 97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뉴욕 극장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68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77회 토니어워즈에서는 뮤지컬 부문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디컴퍼니 측은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퍼포먼스를 국내 관객들에게도 전달하고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영어 버전의 공연을 먼저 선보인 뒤 내년에는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한국어 버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 개츠비’ 역엔 2022년 토니 어워즈에서 뮤지컬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트 도일이, ‘데이지 뷰캐넌’ 역은 뮤지컬 ‘알라딘’에서 자스민 역으로 2년간 북미 투어를 펼친 센젤 아마디가 맡았습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오는 8월 1일 서울 강남구 GS 아트센터에서 개막됩니다.
[사진 출처 : 오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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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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