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검찰개혁 4법 최우선 입법 과제…교섭단체 요건 완화”
입력 2025.05.14 (11:15)
수정 2025.05.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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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단이 ‘조국혁신당 2.0 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하며 정치·사법·민생 개혁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혁신당 서왕진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오전 국회 당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3교섭단체 실현과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을 실질적 성과로 만들어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12명 의원의 전문 역량을 최대한 조직하고 원내 시스템을 강화해 ‘대한민국호 예인선 정당’의 역할을 하겠다”며 “극단적 진영론을 넘어서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정치혁신 ▲권력기관 개혁 ▲사회권 중심 민생입법 ▲원내대표단 기능 강화 등 4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검찰개혁 4법 입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검찰에 의해 부당한 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한 정치·법적 회복이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 피해자인 조국 당대표와 이재명 후보라는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관련해선 대선 이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거부권 없는 상태에서 꼭 실현하겠다”며 “정춘생 의원이 발의한 10석 교섭단체안, 민주당 박홍근 의원의 15석 안 등 다양한 안들이 이미 제출돼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장식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6월에 새로 구성되는 만큼 구체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대선 이후 변화된 정국에 맞춰 국민의힘이 교섭단체를 하나로 유지할지 여부도 변수”라고 설명했습니다.
혁신당은 민주당 선대위 내에 ‘조국혁신위원회’를 독자 본부로 운영하며 이번 대선에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윤석열·김건희 공동 정권의 폐해를 추적하는 ‘끝까지 판다’ 위원회를 비롯해 사법 내란 종식, 사회권 선진국 실현 등 5개 본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라며 “지역 유세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 일정과 연계한 선거 캠페인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 사면 건의 여부에 대해선 “대선 기간인 만큼 구체적인 발언은 삼가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혁신당 서왕진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오전 국회 당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3교섭단체 실현과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을 실질적 성과로 만들어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12명 의원의 전문 역량을 최대한 조직하고 원내 시스템을 강화해 ‘대한민국호 예인선 정당’의 역할을 하겠다”며 “극단적 진영론을 넘어서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정치혁신 ▲권력기관 개혁 ▲사회권 중심 민생입법 ▲원내대표단 기능 강화 등 4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검찰개혁 4법 입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검찰에 의해 부당한 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한 정치·법적 회복이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 피해자인 조국 당대표와 이재명 후보라는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관련해선 대선 이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거부권 없는 상태에서 꼭 실현하겠다”며 “정춘생 의원이 발의한 10석 교섭단체안, 민주당 박홍근 의원의 15석 안 등 다양한 안들이 이미 제출돼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장식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6월에 새로 구성되는 만큼 구체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대선 이후 변화된 정국에 맞춰 국민의힘이 교섭단체를 하나로 유지할지 여부도 변수”라고 설명했습니다.
혁신당은 민주당 선대위 내에 ‘조국혁신위원회’를 독자 본부로 운영하며 이번 대선에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윤석열·김건희 공동 정권의 폐해를 추적하는 ‘끝까지 판다’ 위원회를 비롯해 사법 내란 종식, 사회권 선진국 실현 등 5개 본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라며 “지역 유세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 일정과 연계한 선거 캠페인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 사면 건의 여부에 대해선 “대선 기간인 만큼 구체적인 발언은 삼가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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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당 “검찰개혁 4법 최우선 입법 과제…교섭단체 요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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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4 11:15:25
- 수정2025-05-14 11:18:01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단이 ‘조국혁신당 2.0 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하며 정치·사법·민생 개혁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혁신당 서왕진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오전 국회 당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3교섭단체 실현과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을 실질적 성과로 만들어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12명 의원의 전문 역량을 최대한 조직하고 원내 시스템을 강화해 ‘대한민국호 예인선 정당’의 역할을 하겠다”며 “극단적 진영론을 넘어서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정치혁신 ▲권력기관 개혁 ▲사회권 중심 민생입법 ▲원내대표단 기능 강화 등 4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검찰개혁 4법 입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검찰에 의해 부당한 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한 정치·법적 회복이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 피해자인 조국 당대표와 이재명 후보라는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관련해선 대선 이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거부권 없는 상태에서 꼭 실현하겠다”며 “정춘생 의원이 발의한 10석 교섭단체안, 민주당 박홍근 의원의 15석 안 등 다양한 안들이 이미 제출돼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장식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6월에 새로 구성되는 만큼 구체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대선 이후 변화된 정국에 맞춰 국민의힘이 교섭단체를 하나로 유지할지 여부도 변수”라고 설명했습니다.
혁신당은 민주당 선대위 내에 ‘조국혁신위원회’를 독자 본부로 운영하며 이번 대선에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윤석열·김건희 공동 정권의 폐해를 추적하는 ‘끝까지 판다’ 위원회를 비롯해 사법 내란 종식, 사회권 선진국 실현 등 5개 본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라며 “지역 유세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 일정과 연계한 선거 캠페인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 사면 건의 여부에 대해선 “대선 기간인 만큼 구체적인 발언은 삼가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혁신당 서왕진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오전 국회 당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3교섭단체 실현과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을 실질적 성과로 만들어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12명 의원의 전문 역량을 최대한 조직하고 원내 시스템을 강화해 ‘대한민국호 예인선 정당’의 역할을 하겠다”며 “극단적 진영론을 넘어서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정치혁신 ▲권력기관 개혁 ▲사회권 중심 민생입법 ▲원내대표단 기능 강화 등 4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검찰개혁 4법 입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검찰에 의해 부당한 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한 정치·법적 회복이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 피해자인 조국 당대표와 이재명 후보라는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관련해선 대선 이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거부권 없는 상태에서 꼭 실현하겠다”며 “정춘생 의원이 발의한 10석 교섭단체안, 민주당 박홍근 의원의 15석 안 등 다양한 안들이 이미 제출돼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장식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6월에 새로 구성되는 만큼 구체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대선 이후 변화된 정국에 맞춰 국민의힘이 교섭단체를 하나로 유지할지 여부도 변수”라고 설명했습니다.
혁신당은 민주당 선대위 내에 ‘조국혁신위원회’를 독자 본부로 운영하며 이번 대선에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윤석열·김건희 공동 정권의 폐해를 추적하는 ‘끝까지 판다’ 위원회를 비롯해 사법 내란 종식, 사회권 선진국 실현 등 5개 본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라며 “지역 유세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 일정과 연계한 선거 캠페인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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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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