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 예방에 AI 활용…안전 문자도 확대
입력 2025.05.14 (12:00)
수정 2025.05.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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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안전 문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여름철 홍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환경부는 먼저 홍수 위험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댐 방류와 강우 등으로 인한 홍수 상황을 가상의 3차원에 구현하는 '댐-하천 가상모형(디지털트윈)'을 이달 중순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상 모형을 통해 나온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하류 지점의 수위를 예측하고, 최적의 댐 방류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하천 인근의 사람과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대피시킬 수 있도록 전국 국가하천에 설치된 CCTV 2천7백여 개 가운데 1천 개 이상을 AI CCTV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는 전국 223곳의 홍수특보 지점에 대해서만 특보 발령 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지만, 올해부터는 전국 933곳의 수위 관측소에서 위험 상황이 예측될 때부터 안전 문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홍수기 전까지 전국 다목적댐 20곳의 방류량을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8억 1천만㎥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에 대비해 우리 측 군남댐 방류량을 조절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여름철 홍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환경부는 먼저 홍수 위험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댐 방류와 강우 등으로 인한 홍수 상황을 가상의 3차원에 구현하는 '댐-하천 가상모형(디지털트윈)'을 이달 중순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상 모형을 통해 나온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하류 지점의 수위를 예측하고, 최적의 댐 방류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하천 인근의 사람과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대피시킬 수 있도록 전국 국가하천에 설치된 CCTV 2천7백여 개 가운데 1천 개 이상을 AI CCTV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는 전국 223곳의 홍수특보 지점에 대해서만 특보 발령 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지만, 올해부터는 전국 933곳의 수위 관측소에서 위험 상황이 예측될 때부터 안전 문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홍수기 전까지 전국 다목적댐 20곳의 방류량을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8억 1천만㎥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에 대비해 우리 측 군남댐 방류량을 조절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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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수 피해 예방에 AI 활용…안전 문자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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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4 12:00:03
- 수정2025-05-14 13:04:14

올여름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안전 문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여름철 홍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환경부는 먼저 홍수 위험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댐 방류와 강우 등으로 인한 홍수 상황을 가상의 3차원에 구현하는 '댐-하천 가상모형(디지털트윈)'을 이달 중순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상 모형을 통해 나온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하류 지점의 수위를 예측하고, 최적의 댐 방류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하천 인근의 사람과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대피시킬 수 있도록 전국 국가하천에 설치된 CCTV 2천7백여 개 가운데 1천 개 이상을 AI CCTV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는 전국 223곳의 홍수특보 지점에 대해서만 특보 발령 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지만, 올해부터는 전국 933곳의 수위 관측소에서 위험 상황이 예측될 때부터 안전 문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홍수기 전까지 전국 다목적댐 20곳의 방류량을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8억 1천만㎥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에 대비해 우리 측 군남댐 방류량을 조절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여름철 홍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환경부는 먼저 홍수 위험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댐 방류와 강우 등으로 인한 홍수 상황을 가상의 3차원에 구현하는 '댐-하천 가상모형(디지털트윈)'을 이달 중순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상 모형을 통해 나온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하류 지점의 수위를 예측하고, 최적의 댐 방류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하천 인근의 사람과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대피시킬 수 있도록 전국 국가하천에 설치된 CCTV 2천7백여 개 가운데 1천 개 이상을 AI CCTV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는 전국 223곳의 홍수특보 지점에 대해서만 특보 발령 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지만, 올해부터는 전국 933곳의 수위 관측소에서 위험 상황이 예측될 때부터 안전 문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홍수기 전까지 전국 다목적댐 20곳의 방류량을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8억 1천만㎥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에 대비해 우리 측 군남댐 방류량을 조절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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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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