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트럼프 전용기에 AP·로이터 못 타…기자단 항의 성명
입력 2025.05.14 (15:28)
수정 2025.05.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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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이 항의 성명을 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 전용기 동행 취재진에 주요 뉴스 통신사들이 빠졌기 때문인데요.
현지 시각 12일,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 이날 동행 취재진에는 AP와 로이터통신,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통신사들이 제외됐습니다.
이들 통신사는 대통령 집무실이나 에어포스원 등 장소가 비교적 협소하거나 보안 문제 등으로 소수의 풀기자단만 구성될 때도 늘 포함되던 언론사들인데요.
백악관 출입 기자 협회는 항의 성명을 통해 "이들의 기사는 매일 전 세계 수천 개의 뉴스 매체와 수백만 명의 독자에게 신속하게 배포되고 따라서 모두가 대통령에 대한 보도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P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고요.
백악관은 앞서,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표기하도록 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을 따르지 않았단 이유로 대통령 집무실과 전용기에서 AP의 취재를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이 항의 성명을 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 전용기 동행 취재진에 주요 뉴스 통신사들이 빠졌기 때문인데요.
현지 시각 12일,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 이날 동행 취재진에는 AP와 로이터통신,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통신사들이 제외됐습니다.
이들 통신사는 대통령 집무실이나 에어포스원 등 장소가 비교적 협소하거나 보안 문제 등으로 소수의 풀기자단만 구성될 때도 늘 포함되던 언론사들인데요.
백악관 출입 기자 협회는 항의 성명을 통해 "이들의 기사는 매일 전 세계 수천 개의 뉴스 매체와 수백만 명의 독자에게 신속하게 배포되고 따라서 모두가 대통령에 대한 보도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P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고요.
백악관은 앞서,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표기하도록 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을 따르지 않았단 이유로 대통령 집무실과 전용기에서 AP의 취재를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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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트럼프 전용기에 AP·로이터 못 타…기자단 항의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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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4 15:28:23
- 수정2025-05-14 15: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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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출입기자단이 항의 성명을 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 전용기 동행 취재진에 주요 뉴스 통신사들이 빠졌기 때문인데요.
현지 시각 12일,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 이날 동행 취재진에는 AP와 로이터통신,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통신사들이 제외됐습니다.
이들 통신사는 대통령 집무실이나 에어포스원 등 장소가 비교적 협소하거나 보안 문제 등으로 소수의 풀기자단만 구성될 때도 늘 포함되던 언론사들인데요.
백악관 출입 기자 협회는 항의 성명을 통해 "이들의 기사는 매일 전 세계 수천 개의 뉴스 매체와 수백만 명의 독자에게 신속하게 배포되고 따라서 모두가 대통령에 대한 보도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P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고요.
백악관은 앞서,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표기하도록 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을 따르지 않았단 이유로 대통령 집무실과 전용기에서 AP의 취재를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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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출입기자단이 항의 성명을 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 전용기 동행 취재진에 주요 뉴스 통신사들이 빠졌기 때문인데요.
현지 시각 12일,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 이날 동행 취재진에는 AP와 로이터통신,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통신사들이 제외됐습니다.
이들 통신사는 대통령 집무실이나 에어포스원 등 장소가 비교적 협소하거나 보안 문제 등으로 소수의 풀기자단만 구성될 때도 늘 포함되던 언론사들인데요.
백악관 출입 기자 협회는 항의 성명을 통해 "이들의 기사는 매일 전 세계 수천 개의 뉴스 매체와 수백만 명의 독자에게 신속하게 배포되고 따라서 모두가 대통령에 대한 보도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P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고요.
백악관은 앞서,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표기하도록 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을 따르지 않았단 이유로 대통령 집무실과 전용기에서 AP의 취재를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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