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 편법 원유수출 봉쇄 추가제재
입력 2025.05.14 (17:17)
수정 2025.05.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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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러시아의 편법 원유 수출을 봉쇄하기 위한 대러시아 제17차 제재에 합의했다고 현지시각 14일 밝혔습니다.
AFP통신과 타스통신에 따르면 브뤼셀에서 열린 EU 27개 회원국 상주대표회의에서 각 회원국을 대표하는 외교관들이 이런 제재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EU는 러시아가 국제 제재를 피해 원유를 수출하는 데 사용해 온 유조선 약 200척을 제재 목록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EU는 러시아 군부에 제품을 공급하는 데 협조해 온 베트남, 세르비아, 튀르키예 등의 기업들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비자 발급 금지, 자산 동결 등 조치가 내려진 2,400개 기업과 개인에 더해 러시아 관계자 수십명을 제재 명단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재는 이달 20일로 예정된 EU의 외교·국방 분야 장관 회의체 '외교이사회'(FAC)에서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FP통신과 타스통신에 따르면 브뤼셀에서 열린 EU 27개 회원국 상주대표회의에서 각 회원국을 대표하는 외교관들이 이런 제재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EU는 러시아가 국제 제재를 피해 원유를 수출하는 데 사용해 온 유조선 약 200척을 제재 목록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EU는 러시아 군부에 제품을 공급하는 데 협조해 온 베트남, 세르비아, 튀르키예 등의 기업들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비자 발급 금지, 자산 동결 등 조치가 내려진 2,400개 기업과 개인에 더해 러시아 관계자 수십명을 제재 명단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재는 이달 20일로 예정된 EU의 외교·국방 분야 장관 회의체 '외교이사회'(FAC)에서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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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러시아 편법 원유수출 봉쇄 추가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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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4 17:17:08
- 수정2025-05-14 17:17:46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러시아의 편법 원유 수출을 봉쇄하기 위한 대러시아 제17차 제재에 합의했다고 현지시각 14일 밝혔습니다.
AFP통신과 타스통신에 따르면 브뤼셀에서 열린 EU 27개 회원국 상주대표회의에서 각 회원국을 대표하는 외교관들이 이런 제재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EU는 러시아가 국제 제재를 피해 원유를 수출하는 데 사용해 온 유조선 약 200척을 제재 목록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EU는 러시아 군부에 제품을 공급하는 데 협조해 온 베트남, 세르비아, 튀르키예 등의 기업들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비자 발급 금지, 자산 동결 등 조치가 내려진 2,400개 기업과 개인에 더해 러시아 관계자 수십명을 제재 명단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재는 이달 20일로 예정된 EU의 외교·국방 분야 장관 회의체 '외교이사회'(FAC)에서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FP통신과 타스통신에 따르면 브뤼셀에서 열린 EU 27개 회원국 상주대표회의에서 각 회원국을 대표하는 외교관들이 이런 제재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EU는 러시아가 국제 제재를 피해 원유를 수출하는 데 사용해 온 유조선 약 200척을 제재 목록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EU는 러시아 군부에 제품을 공급하는 데 협조해 온 베트남, 세르비아, 튀르키예 등의 기업들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비자 발급 금지, 자산 동결 등 조치가 내려진 2,400개 기업과 개인에 더해 러시아 관계자 수십명을 제재 명단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재는 이달 20일로 예정된 EU의 외교·국방 분야 장관 회의체 '외교이사회'(FAC)에서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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