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환율 협의

입력 2025.05.14 (18:18) 수정 2025.05.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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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나 환율 정책을 협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2+2 통상협의'에서 합의한 4대 의제 중 환율 협의를 위해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미국 재무부와 협의를 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당시 밀라노에선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양측 협의가 이뤄진 것입니다.

한국 기재부에선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급)이, 미국 재무부에선 로버트 캐프로스 아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가량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2+2 통상협의'를 열고, 그 결과 양측 재무 당국 실무진이 별도로 환율 관련 논의를 하기로 합의했고, 이메일과 비대면 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무 협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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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4 18:18:13
    • 수정2025-05-14 18:27:02
    경제
한국과 미국이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나 환율 정책을 협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2+2 통상협의'에서 합의한 4대 의제 중 환율 협의를 위해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미국 재무부와 협의를 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당시 밀라노에선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양측 협의가 이뤄진 것입니다.

한국 기재부에선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급)이, 미국 재무부에선 로버트 캐프로스 아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가량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2+2 통상협의'를 열고, 그 결과 양측 재무 당국 실무진이 별도로 환율 관련 논의를 하기로 합의했고, 이메일과 비대면 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무 협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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