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44회 스승의 날…교권 침해 실태와 해법은?

입력 2025.05.14 (19:20) 수정 2025.05.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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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제44회 스승의 날 입니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옛말을 굳이 꺼내지 않더라도, 스승에 대한 공경과 예의는 우리 사회의 오랜 미덕이었는데요,

최근의 교육 현장은 오히려 서로에 대한 불신과 상처가 더 커져가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유상범 제주교사노조 교권국장과 함께, 제주 지역 교사들이 처한 현실과 교권 회복을 위한 해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권 침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기에 앞서, 요즘 제주 교육 현장의 가장 큰 화제,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인지 말씀 들어보면서 시작해 볼까요?

[앵커]

최근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시간 학생의 교사 폭행 사건이 있었죠.

이 외에도 교권 침해 사건들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제주 상황은 어느 정도입니까?

[앵커]

최근 교사노조가 학생 휴대전화 사용 및 폭력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죠.

교권 침해 현실, 어느 정도인가요?

[앵커]

이런 영향들 때문일까요.

제주의 경우 교단을 떠나는 교사의 증가 폭도 굉장히 크다고 들었는데요?

[앵커]

교사 보호를 위한 해법 가운데 하나로, 국제학교 사례가 논의된 적이 있는데요,

어떤 시사점이 있었을까요?

[앵커]

교권 침해 사안을 다루는 제주 지역 교권보호위원회에 참여하는 교사 위원이 단 7%에 불과하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교권 보호 핵심 기구에 교사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또, 제주 지역 교사 97%가 현장 체험학습 사고 위험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다.

오는 6월부터는 교사가 안전 의무를 다하면 책임을 묻지 않는 '학교안전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하는데, 이 개정안 시행으로 교사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까요?

[앵커]

교권 보호를 위한 해법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들을 꼽아주신다면요?

[앵커]

끝으로,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시죠.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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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 제44회 스승의 날…교권 침해 실태와 해법은?
    • 입력 2025-05-14 19:20:45
    • 수정2025-05-14 20:19:39
    뉴스7(제주)
[앵커]

내일은 제44회 스승의 날 입니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옛말을 굳이 꺼내지 않더라도, 스승에 대한 공경과 예의는 우리 사회의 오랜 미덕이었는데요,

최근의 교육 현장은 오히려 서로에 대한 불신과 상처가 더 커져가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유상범 제주교사노조 교권국장과 함께, 제주 지역 교사들이 처한 현실과 교권 회복을 위한 해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권 침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기에 앞서, 요즘 제주 교육 현장의 가장 큰 화제,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인지 말씀 들어보면서 시작해 볼까요?

[앵커]

최근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시간 학생의 교사 폭행 사건이 있었죠.

이 외에도 교권 침해 사건들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제주 상황은 어느 정도입니까?

[앵커]

최근 교사노조가 학생 휴대전화 사용 및 폭력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죠.

교권 침해 현실, 어느 정도인가요?

[앵커]

이런 영향들 때문일까요.

제주의 경우 교단을 떠나는 교사의 증가 폭도 굉장히 크다고 들었는데요?

[앵커]

교사 보호를 위한 해법 가운데 하나로, 국제학교 사례가 논의된 적이 있는데요,

어떤 시사점이 있었을까요?

[앵커]

교권 침해 사안을 다루는 제주 지역 교권보호위원회에 참여하는 교사 위원이 단 7%에 불과하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교권 보호 핵심 기구에 교사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또, 제주 지역 교사 97%가 현장 체험학습 사고 위험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다.

오는 6월부터는 교사가 안전 의무를 다하면 책임을 묻지 않는 '학교안전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하는데, 이 개정안 시행으로 교사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까요?

[앵커]

교권 보호를 위한 해법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들을 꼽아주신다면요?

[앵커]

끝으로,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시죠.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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