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서 ‘5·18부터 12·3 내란까지’ 특별전 외

전남 5·18 민중항쟁 행사위원회가 5·18 45주년을 맞아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5·18부터 12·3 윤석열 내란까지'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전두환 망언과 5·18 왜곡, 12·3 내란 관련 풍자작 등 40점이 전시됩니다.

행사위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5·18 정신 계승과 민주주의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의회 “대법원 정치 개입 규탄”

이달 초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것과 관련해 무안군의회가 '대법원의 정치 개입 규탄 및 사법 신뢰 회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군의회는 결의안에서 "대법원은 특정 선거의 정치과정 한복판에 뛰어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질서와 사법부의 신뢰를 뿌리째 흔들었다"며 "충분한 숙의와 토론 없이 9일 만에 졸속으로 판결을 강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진군, ‘AI 행정의 달인’ 선발

강진군이 AI를 활용해 우수한 행정 성과를 낸 실무자를 선정하는 'AI 행정의 달인'을 선발합니다.

심사는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업무 개선, 창의적 문제 해결 사례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강진군은 소속 공무원의 70% 이상이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며, AI 기반 행정의 질적 성장을 위해 실무자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암군, 조선업 이주정착금 ‘월출페이’ 지급

영암군이 현금으로 지급해 온 조선업 취업자의 이주정착금을 지역화폐인 '월출 페이'로 지급합니다.

영암군은 최근 두 달 동안 조선업계 종사자 54명에게 월출페이로 천 3백50만 원을 지급했으며, 70% 이상이 지역가맹점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영암군은 조선업 일자리를 찾아 대불산단으로 이주해 온 취업자들이 많은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