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이끈 MVP 안영준의 눈물…“칭찬해 줄 거 같아요, 팀원들이”
입력 2025.05.14 (22:02)
수정 2025.05.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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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SK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패 뒤, 2연승으로 기사회생했는데요.
봄 농구 내내 부진했던 정규리그 MVP 안영준의 부활이 시리즈를 새 국면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 패스를 가로막은 안영준이 직접 속공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챔프전 내내 자신을 괴롭혔던 전담 수비수 정인덕을 따돌리고 외곽포를 꽂아 넣자, 안영준의 응원가가 울려퍼집니다.
["워오오~ SK 안영준~"]
양 팀 최다인 21득점을 올리며 정규리그 MVP다운 활약을 펼친 안영준은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대변하듯, 5차전 승리 후 눈물을 보였습니다.
[안영준/SK : "팬분들이랑 팀원들한테 미안했었는데, 그래도 저번 경기랑 이번 경기 잘해서 그래도 칭찬해 줄 거 같습니다, 팀원들이."]
SK로선 되살아난 팀 조직력이 반갑습니다.
오세근의 부상 투혼이 워니와 김선형까지 자극하면서, 이른바 '역스윕'의 새 역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퇴근길 팬들의 응원 노래가 이어질 정도로 분위기는 최고조입니다.
[전희철/SK 감독 : "SK 나이츠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느낌, 찾았고, 선수들이 이기는 방법을 찾은 거 같습니다."]
3승 2패로 아직은 LG가 유리하지만, SK가 공수에서 살아나면서 챔프전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승부로 접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하동우
프로농구 SK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패 뒤, 2연승으로 기사회생했는데요.
봄 농구 내내 부진했던 정규리그 MVP 안영준의 부활이 시리즈를 새 국면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 패스를 가로막은 안영준이 직접 속공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챔프전 내내 자신을 괴롭혔던 전담 수비수 정인덕을 따돌리고 외곽포를 꽂아 넣자, 안영준의 응원가가 울려퍼집니다.
["워오오~ SK 안영준~"]
양 팀 최다인 21득점을 올리며 정규리그 MVP다운 활약을 펼친 안영준은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대변하듯, 5차전 승리 후 눈물을 보였습니다.
[안영준/SK : "팬분들이랑 팀원들한테 미안했었는데, 그래도 저번 경기랑 이번 경기 잘해서 그래도 칭찬해 줄 거 같습니다, 팀원들이."]
SK로선 되살아난 팀 조직력이 반갑습니다.
오세근의 부상 투혼이 워니와 김선형까지 자극하면서, 이른바 '역스윕'의 새 역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퇴근길 팬들의 응원 노래가 이어질 정도로 분위기는 최고조입니다.
[전희철/SK 감독 : "SK 나이츠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느낌, 찾았고, 선수들이 이기는 방법을 찾은 거 같습니다."]
3승 2패로 아직은 LG가 유리하지만, SK가 공수에서 살아나면서 챔프전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승부로 접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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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 이끈 MVP 안영준의 눈물…“칭찬해 줄 거 같아요, 팀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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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4 22:02:43
- 수정2025-05-14 22:08:16

[앵커]
프로농구 SK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패 뒤, 2연승으로 기사회생했는데요.
봄 농구 내내 부진했던 정규리그 MVP 안영준의 부활이 시리즈를 새 국면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 패스를 가로막은 안영준이 직접 속공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챔프전 내내 자신을 괴롭혔던 전담 수비수 정인덕을 따돌리고 외곽포를 꽂아 넣자, 안영준의 응원가가 울려퍼집니다.
["워오오~ SK 안영준~"]
양 팀 최다인 21득점을 올리며 정규리그 MVP다운 활약을 펼친 안영준은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대변하듯, 5차전 승리 후 눈물을 보였습니다.
[안영준/SK : "팬분들이랑 팀원들한테 미안했었는데, 그래도 저번 경기랑 이번 경기 잘해서 그래도 칭찬해 줄 거 같습니다, 팀원들이."]
SK로선 되살아난 팀 조직력이 반갑습니다.
오세근의 부상 투혼이 워니와 김선형까지 자극하면서, 이른바 '역스윕'의 새 역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퇴근길 팬들의 응원 노래가 이어질 정도로 분위기는 최고조입니다.
[전희철/SK 감독 : "SK 나이츠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느낌, 찾았고, 선수들이 이기는 방법을 찾은 거 같습니다."]
3승 2패로 아직은 LG가 유리하지만, SK가 공수에서 살아나면서 챔프전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승부로 접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하동우
프로농구 SK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패 뒤, 2연승으로 기사회생했는데요.
봄 농구 내내 부진했던 정규리그 MVP 안영준의 부활이 시리즈를 새 국면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 패스를 가로막은 안영준이 직접 속공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챔프전 내내 자신을 괴롭혔던 전담 수비수 정인덕을 따돌리고 외곽포를 꽂아 넣자, 안영준의 응원가가 울려퍼집니다.
["워오오~ SK 안영준~"]
양 팀 최다인 21득점을 올리며 정규리그 MVP다운 활약을 펼친 안영준은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대변하듯, 5차전 승리 후 눈물을 보였습니다.
[안영준/SK : "팬분들이랑 팀원들한테 미안했었는데, 그래도 저번 경기랑 이번 경기 잘해서 그래도 칭찬해 줄 거 같습니다, 팀원들이."]
SK로선 되살아난 팀 조직력이 반갑습니다.
오세근의 부상 투혼이 워니와 김선형까지 자극하면서, 이른바 '역스윕'의 새 역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퇴근길 팬들의 응원 노래가 이어질 정도로 분위기는 최고조입니다.
[전희철/SK 감독 : "SK 나이츠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느낌, 찾았고, 선수들이 이기는 방법을 찾은 거 같습니다."]
3승 2패로 아직은 LG가 유리하지만, SK가 공수에서 살아나면서 챔프전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승부로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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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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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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