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LG 5연승 단독 1위 탈환, SSG 최정 501호 홈런
입력 2025.05.14 (22:28)
수정 2025.05.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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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4타수 4안타를 친 문보경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으로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LG는 오늘(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12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5연승을 달린 LG는 28승 14패를 기록해 이날 두산 베어스에 져 승수를 쌓지 못한 한화 이글스(27승 15패)를 제치고 단독 1위가 됐습니다. LG가 단독 1위가 된 것은 지난 4일 이후 10일 만입니다.
LG는 3회 선두 타자 박해민의 안타와 2, 3루 연속 도루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고, 오스틴 딘의 내야 땅볼 때 키움 실책이 나와 1대 0을 만들었습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문보경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문보경의 3루 도루에 이은 김현수의 타구가 야수 선택이 되며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또 오지환의 2루타가 이어져 LG는 3회에만 4득점 했습니다.
LG는 6회에도 선두 송찬의의 3루타를 시작으로 상대 폭투와 실책, 박해민의 3루타 등이 줄줄이 이어져 대거 5득점 하며 9대 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LG 문보경이 4타수 4안타를 때렸고, 선발 투수 송승기는 6이닝 4피안타, 삼진 5개,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째를 따냈습니다. LG 박해민은 이날 도루 2개를 추가해 KBO리그 9번째로 12시즌 연속 10도루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전날까지 LG와 공동 1위였던 한화는 두산과 홈 경기에서 7대 1로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6연패 중이던 kt wiz는 삼성 라이온즈와 포항 원정에서 3대 2로 이겨 연패를 끊었습니다. 안현민이 4회 좌월 2루타로 1대 0을 만들었고, 2대 1로 쫓긴 6회에는 한 점 홈런을 치는 등 혼자 2타점을 올렸습니다. 삼성 르윈 디아즈도 4회 2대 1로 따라가는 한 점 홈런을 쳤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의 디아즈는 시즌 17호 홈런으로 홈런 1위를 지켰습니다.
전날 KBO리그 최초의 500홈런을 날린 SSG 랜더스 최정은 이날도 8회 투런포를 터뜨리며 501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날은 팀이 패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SSG 원정에서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에 4대 0 완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 트윈스 제공]
LG는 오늘(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12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5연승을 달린 LG는 28승 14패를 기록해 이날 두산 베어스에 져 승수를 쌓지 못한 한화 이글스(27승 15패)를 제치고 단독 1위가 됐습니다. LG가 단독 1위가 된 것은 지난 4일 이후 10일 만입니다.
LG는 3회 선두 타자 박해민의 안타와 2, 3루 연속 도루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고, 오스틴 딘의 내야 땅볼 때 키움 실책이 나와 1대 0을 만들었습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문보경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문보경의 3루 도루에 이은 김현수의 타구가 야수 선택이 되며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또 오지환의 2루타가 이어져 LG는 3회에만 4득점 했습니다.
LG는 6회에도 선두 송찬의의 3루타를 시작으로 상대 폭투와 실책, 박해민의 3루타 등이 줄줄이 이어져 대거 5득점 하며 9대 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LG 문보경이 4타수 4안타를 때렸고, 선발 투수 송승기는 6이닝 4피안타, 삼진 5개,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째를 따냈습니다. LG 박해민은 이날 도루 2개를 추가해 KBO리그 9번째로 12시즌 연속 10도루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전날까지 LG와 공동 1위였던 한화는 두산과 홈 경기에서 7대 1로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6연패 중이던 kt wiz는 삼성 라이온즈와 포항 원정에서 3대 2로 이겨 연패를 끊었습니다. 안현민이 4회 좌월 2루타로 1대 0을 만들었고, 2대 1로 쫓긴 6회에는 한 점 홈런을 치는 등 혼자 2타점을 올렸습니다. 삼성 르윈 디아즈도 4회 2대 1로 따라가는 한 점 홈런을 쳤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의 디아즈는 시즌 17호 홈런으로 홈런 1위를 지켰습니다.
전날 KBO리그 최초의 500홈런을 날린 SSG 랜더스 최정은 이날도 8회 투런포를 터뜨리며 501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날은 팀이 패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SSG 원정에서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에 4대 0 완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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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LG 5연승 단독 1위 탈환, SSG 최정 501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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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4 22:28:17
- 수정2025-05-14 22:28:49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4타수 4안타를 친 문보경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으로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LG는 오늘(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12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5연승을 달린 LG는 28승 14패를 기록해 이날 두산 베어스에 져 승수를 쌓지 못한 한화 이글스(27승 15패)를 제치고 단독 1위가 됐습니다. LG가 단독 1위가 된 것은 지난 4일 이후 10일 만입니다.
LG는 3회 선두 타자 박해민의 안타와 2, 3루 연속 도루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고, 오스틴 딘의 내야 땅볼 때 키움 실책이 나와 1대 0을 만들었습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문보경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문보경의 3루 도루에 이은 김현수의 타구가 야수 선택이 되며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또 오지환의 2루타가 이어져 LG는 3회에만 4득점 했습니다.
LG는 6회에도 선두 송찬의의 3루타를 시작으로 상대 폭투와 실책, 박해민의 3루타 등이 줄줄이 이어져 대거 5득점 하며 9대 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LG 문보경이 4타수 4안타를 때렸고, 선발 투수 송승기는 6이닝 4피안타, 삼진 5개,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째를 따냈습니다. LG 박해민은 이날 도루 2개를 추가해 KBO리그 9번째로 12시즌 연속 10도루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전날까지 LG와 공동 1위였던 한화는 두산과 홈 경기에서 7대 1로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6연패 중이던 kt wiz는 삼성 라이온즈와 포항 원정에서 3대 2로 이겨 연패를 끊었습니다. 안현민이 4회 좌월 2루타로 1대 0을 만들었고, 2대 1로 쫓긴 6회에는 한 점 홈런을 치는 등 혼자 2타점을 올렸습니다. 삼성 르윈 디아즈도 4회 2대 1로 따라가는 한 점 홈런을 쳤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의 디아즈는 시즌 17호 홈런으로 홈런 1위를 지켰습니다.
전날 KBO리그 최초의 500홈런을 날린 SSG 랜더스 최정은 이날도 8회 투런포를 터뜨리며 501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날은 팀이 패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SSG 원정에서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에 4대 0 완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 트윈스 제공]
LG는 오늘(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12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5연승을 달린 LG는 28승 14패를 기록해 이날 두산 베어스에 져 승수를 쌓지 못한 한화 이글스(27승 15패)를 제치고 단독 1위가 됐습니다. LG가 단독 1위가 된 것은 지난 4일 이후 10일 만입니다.
LG는 3회 선두 타자 박해민의 안타와 2, 3루 연속 도루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고, 오스틴 딘의 내야 땅볼 때 키움 실책이 나와 1대 0을 만들었습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문보경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문보경의 3루 도루에 이은 김현수의 타구가 야수 선택이 되며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또 오지환의 2루타가 이어져 LG는 3회에만 4득점 했습니다.
LG는 6회에도 선두 송찬의의 3루타를 시작으로 상대 폭투와 실책, 박해민의 3루타 등이 줄줄이 이어져 대거 5득점 하며 9대 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LG 문보경이 4타수 4안타를 때렸고, 선발 투수 송승기는 6이닝 4피안타, 삼진 5개,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째를 따냈습니다. LG 박해민은 이날 도루 2개를 추가해 KBO리그 9번째로 12시즌 연속 10도루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전날까지 LG와 공동 1위였던 한화는 두산과 홈 경기에서 7대 1로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6연패 중이던 kt wiz는 삼성 라이온즈와 포항 원정에서 3대 2로 이겨 연패를 끊었습니다. 안현민이 4회 좌월 2루타로 1대 0을 만들었고, 2대 1로 쫓긴 6회에는 한 점 홈런을 치는 등 혼자 2타점을 올렸습니다. 삼성 르윈 디아즈도 4회 2대 1로 따라가는 한 점 홈런을 쳤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의 디아즈는 시즌 17호 홈런으로 홈런 1위를 지켰습니다.
전날 KBO리그 최초의 500홈런을 날린 SSG 랜더스 최정은 이날도 8회 투런포를 터뜨리며 501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날은 팀이 패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SSG 원정에서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에 4대 0 완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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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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