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탈당’ 언론플레이…김문수가 끌어낼 리 만무해”
입력 2025.05.15 (10:06)
수정 2025.05.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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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역시나 언론 플레이였다”며 “윤 전 대통령은 탈당을 포함해 무엇이든 김문수 후보의 결정을 따르겠다며 공을 떠넘겼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선대위원장은 오늘(15일)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비겁하고 구차하기 짝이 없는, 지극히 윤석열스러운 태도”라며 “윤석열 덕에 장관도 해보고 대통령 후보가 된 김문수가 윤석열을 끌어낼 리 만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에도 없는 탈당, 출당 이야기로 어그로(관심) 끌지말고 내란 사과나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김문수 후보 선대위에 합류한 것을 지적하며 “지난 총선에서 전광훈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2번을 받았던 자로, 아무리 위장해도 극우 내란 기득권 세력의 민낯이 숨겨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 잔당 극우세력과 절연하지 않는다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광훈의 늪과 내란의 망령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김문수·국민의힘, 윤석열 정권 경제 폭망 공동 정범”
한편 윤 위원장은 청년층 고용률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을 거론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이 김문수 후보 아니었냐”며 “김문수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 경제 폭망에 공동정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밋빛 공약 말고 국민께 석고대죄하는 게 우선”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졸속 무능후보 김문수 후보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종합상황실장도 KDI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한 점을 언급하며 “IMF와 오일쇼크, 금융위기, 코로나와 팬데믹에 이은 역대 5번째 최저 성장률로 윤석열 계엄 청구서가 IMF 급 경제 충격을 불러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마디로 ‘경제 폭망 정부’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다”며 “성장률만 문제가 아니라 임기 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가 지속됐고 가계소득은 줄고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실장은 “국민의힘 역시 작금의 위기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폭망 공동 책임자”라며 “윤석열이 경제를 망칠 때 여당은 무엇을 했나, 무엇을 했다면 ‘무능 정당’이고 아무 것도 안 했으면 ‘식물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경제폭망 후보 김문수와 경제대통령 이재명의 대결이고, 경제폭망 정당 국민의힘과 위기를 극복한 민주당 간의 대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선대위원장은 오늘(15일)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비겁하고 구차하기 짝이 없는, 지극히 윤석열스러운 태도”라며 “윤석열 덕에 장관도 해보고 대통령 후보가 된 김문수가 윤석열을 끌어낼 리 만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에도 없는 탈당, 출당 이야기로 어그로(관심) 끌지말고 내란 사과나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김문수 후보 선대위에 합류한 것을 지적하며 “지난 총선에서 전광훈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2번을 받았던 자로, 아무리 위장해도 극우 내란 기득권 세력의 민낯이 숨겨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 잔당 극우세력과 절연하지 않는다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광훈의 늪과 내란의 망령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김문수·국민의힘, 윤석열 정권 경제 폭망 공동 정범”
한편 윤 위원장은 청년층 고용률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을 거론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이 김문수 후보 아니었냐”며 “김문수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 경제 폭망에 공동정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밋빛 공약 말고 국민께 석고대죄하는 게 우선”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졸속 무능후보 김문수 후보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종합상황실장도 KDI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한 점을 언급하며 “IMF와 오일쇼크, 금융위기, 코로나와 팬데믹에 이은 역대 5번째 최저 성장률로 윤석열 계엄 청구서가 IMF 급 경제 충격을 불러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마디로 ‘경제 폭망 정부’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다”며 “성장률만 문제가 아니라 임기 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가 지속됐고 가계소득은 줄고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실장은 “국민의힘 역시 작금의 위기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폭망 공동 책임자”라며 “윤석열이 경제를 망칠 때 여당은 무엇을 했나, 무엇을 했다면 ‘무능 정당’이고 아무 것도 안 했으면 ‘식물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경제폭망 후보 김문수와 경제대통령 이재명의 대결이고, 경제폭망 정당 국민의힘과 위기를 극복한 민주당 간의 대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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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5 10:06:19
- 수정2025-05-15 10:20:39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역시나 언론 플레이였다”며 “윤 전 대통령은 탈당을 포함해 무엇이든 김문수 후보의 결정을 따르겠다며 공을 떠넘겼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선대위원장은 오늘(15일)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비겁하고 구차하기 짝이 없는, 지극히 윤석열스러운 태도”라며 “윤석열 덕에 장관도 해보고 대통령 후보가 된 김문수가 윤석열을 끌어낼 리 만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에도 없는 탈당, 출당 이야기로 어그로(관심) 끌지말고 내란 사과나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김문수 후보 선대위에 합류한 것을 지적하며 “지난 총선에서 전광훈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2번을 받았던 자로, 아무리 위장해도 극우 내란 기득권 세력의 민낯이 숨겨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 잔당 극우세력과 절연하지 않는다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광훈의 늪과 내란의 망령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김문수·국민의힘, 윤석열 정권 경제 폭망 공동 정범”
한편 윤 위원장은 청년층 고용률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을 거론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이 김문수 후보 아니었냐”며 “김문수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 경제 폭망에 공동정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밋빛 공약 말고 국민께 석고대죄하는 게 우선”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졸속 무능후보 김문수 후보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종합상황실장도 KDI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한 점을 언급하며 “IMF와 오일쇼크, 금융위기, 코로나와 팬데믹에 이은 역대 5번째 최저 성장률로 윤석열 계엄 청구서가 IMF 급 경제 충격을 불러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마디로 ‘경제 폭망 정부’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다”며 “성장률만 문제가 아니라 임기 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가 지속됐고 가계소득은 줄고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실장은 “국민의힘 역시 작금의 위기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폭망 공동 책임자”라며 “윤석열이 경제를 망칠 때 여당은 무엇을 했나, 무엇을 했다면 ‘무능 정당’이고 아무 것도 안 했으면 ‘식물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경제폭망 후보 김문수와 경제대통령 이재명의 대결이고, 경제폭망 정당 국민의힘과 위기를 극복한 민주당 간의 대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선대위원장은 오늘(15일)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비겁하고 구차하기 짝이 없는, 지극히 윤석열스러운 태도”라며 “윤석열 덕에 장관도 해보고 대통령 후보가 된 김문수가 윤석열을 끌어낼 리 만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에도 없는 탈당, 출당 이야기로 어그로(관심) 끌지말고 내란 사과나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김문수 후보 선대위에 합류한 것을 지적하며 “지난 총선에서 전광훈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2번을 받았던 자로, 아무리 위장해도 극우 내란 기득권 세력의 민낯이 숨겨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 잔당 극우세력과 절연하지 않는다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광훈의 늪과 내란의 망령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김문수·국민의힘, 윤석열 정권 경제 폭망 공동 정범”
한편 윤 위원장은 청년층 고용률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을 거론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이 김문수 후보 아니었냐”며 “김문수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 경제 폭망에 공동정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밋빛 공약 말고 국민께 석고대죄하는 게 우선”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졸속 무능후보 김문수 후보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종합상황실장도 KDI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한 점을 언급하며 “IMF와 오일쇼크, 금융위기, 코로나와 팬데믹에 이은 역대 5번째 최저 성장률로 윤석열 계엄 청구서가 IMF 급 경제 충격을 불러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마디로 ‘경제 폭망 정부’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다”며 “성장률만 문제가 아니라 임기 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가 지속됐고 가계소득은 줄고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실장은 “국민의힘 역시 작금의 위기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폭망 공동 책임자”라며 “윤석열이 경제를 망칠 때 여당은 무엇을 했나, 무엇을 했다면 ‘무능 정당’이고 아무 것도 안 했으면 ‘식물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경제폭망 후보 김문수와 경제대통령 이재명의 대결이고, 경제폭망 정당 국민의힘과 위기를 극복한 민주당 간의 대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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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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