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김문수, 비상계엄 사과 진심이라면 윤석열 출당 조치해야”

입력 2025.05.15 (10:28) 수정 2025.05.15 (10: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가 진심이라면 당장 당무우선권을 발동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당 조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손에 쥔 떡은 감춘 채 다른 손으로 또 다른 떡을 쥐려 하는 것이냐”며 “전광훈 세력, 내란 선동 무리와 절연하지 않은 정당, 그 후보를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란 세력과의 완전한 절연과 공개 반성 없이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낼 최소한의 자격조차 없다”며 “철마다 대구 서문시장 앞에서 절을 할 게 아니라 국민 앞에 부끄러움 없이 고개를 들 수 있는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또 “김문수는 과거 전두환 독재 타도 투쟁의 선봉이었다”며 “김 후보가 지난 시절 선택했던 한 번의 전향을 다시 되돌리라고 요구하지는 않겠지만 윤석열 내란 세력과의 철저한 단절, 비상계엄과 독재 시도에 대한 통렬한 반성은 공인으로서 김문수 후보가 보여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혁신당 “김문수, 비상계엄 사과 진심이라면 윤석열 출당 조치해야”
    • 입력 2025-05-15 10:28:36
    • 수정2025-05-15 10:35:16
    정치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가 진심이라면 당장 당무우선권을 발동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당 조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손에 쥔 떡은 감춘 채 다른 손으로 또 다른 떡을 쥐려 하는 것이냐”며 “전광훈 세력, 내란 선동 무리와 절연하지 않은 정당, 그 후보를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란 세력과의 완전한 절연과 공개 반성 없이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낼 최소한의 자격조차 없다”며 “철마다 대구 서문시장 앞에서 절을 할 게 아니라 국민 앞에 부끄러움 없이 고개를 들 수 있는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또 “김문수는 과거 전두환 독재 타도 투쟁의 선봉이었다”며 “김 후보가 지난 시절 선택했던 한 번의 전향을 다시 되돌리라고 요구하지는 않겠지만 윤석열 내란 세력과의 철저한 단절, 비상계엄과 독재 시도에 대한 통렬한 반성은 공인으로서 김문수 후보가 보여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