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LH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랜드마크형 도시개발 사업 추진”

입력 2025.05.15 (14:22) 수정 2025.05.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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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부지를 515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마역 및 국도 1호선에 인접한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이 2만2천897㎡로 세교1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된 뒤 2012~2016년 5차례 걸쳐 분양 공고를 냈으나, 계속 유찰되면서 방치돼 왔습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해당 부지를 공공기관이 직접 개발하기로 하고 그동안 LH와 매매 협의를 이어왔습니다.

시는 터미널 부지를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해 주거, 업무, 상업 등 생활 SOC 기능이 집약된 오산의 랜드마크형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인근 주민들을 위한 문화·생활 복합시설 및 대중교통 연계 인프라를 구축해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입계약 체결 후 “세교터미널 부지의 복합개발이 추진되면 오산 북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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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5 14:22:49
    • 수정2025-05-15 14:24:33
    사회
경기 오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부지를 515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마역 및 국도 1호선에 인접한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이 2만2천897㎡로 세교1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된 뒤 2012~2016년 5차례 걸쳐 분양 공고를 냈으나, 계속 유찰되면서 방치돼 왔습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해당 부지를 공공기관이 직접 개발하기로 하고 그동안 LH와 매매 협의를 이어왔습니다.

시는 터미널 부지를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해 주거, 업무, 상업 등 생활 SOC 기능이 집약된 오산의 랜드마크형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인근 주민들을 위한 문화·생활 복합시설 및 대중교통 연계 인프라를 구축해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입계약 체결 후 “세교터미널 부지의 복합개발이 추진되면 오산 북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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