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상승…강남3구·세종 상승률↑
입력 2025.05.15 (14:44)
수정 2025.05.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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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강남 3구를 비롯해 세종 지역 아파트값도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5월 2주 주간(지난 12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을 오늘(15일) 발표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상승…세종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값은 0.10% 상승했습니다. 지난주(0.08%) 대비 상승 폭이 커져 15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남 3구인 서초와 강남, 송파는 각각 0.23%, 0.19%, 0.22%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이른바 '마용성' 지역인 마포와 용산, 성동도 각각 0.21%, 0.15%, 0.18% 상승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값이 하락한 곳은 강북, 도봉, 노원구로 각각 0.01%, 0.02%, 0.01% 내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등 주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조기 대선 등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세종 지역은 지난주(0.40%)보다 상승 폭이 더 커져 0.48% 올랐습니다.
하락세를 유지하던 전국 아파트값은 0.00%로 보합 전환됐습니다.
다만, 5대 광역시 아파트값은 0.06% 하락했고, 8개도도 0.02% 떨어졌습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0% 보합 유지했습니다.
서울은 0.03%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상승 폭을 기록했고, 8개도는 0.03% 떨어졌습니다.
■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 0.02%↓…서울·세종 0.25% 상승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은 0.02% 하락해 전월(0.01%) 대비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습니다.
서울은 0.25% 상승했지만, 전달(0.52%) 보다 상승 폭은 축소됐습니다.
강남구는 압구정과 대치, 개포동 등 주요단지 위주로 0.54% 상승했습니다.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0.53%, 0.47% 올랐습니다.
반면 5대 광역시는 0.19% 하락, 8개도도 0.06% 떨어졌습니다.
세종 지역은 전달(0.32%) 하락에서 지난달 0.25%로 상승 전환됐습니다.
전국 전세 가격지수는 0.00%로 보합,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0.05%, 0.09% 올랐고 지방은 0.05% 하락했습니다.
월세 가격지수는 전국(0.05%)과 수도권(0.09%), 서울(0.10%), 지방(0.01%)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5월 2주 주간(지난 12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을 오늘(15일) 발표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상승…세종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값은 0.10% 상승했습니다. 지난주(0.08%) 대비 상승 폭이 커져 15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남 3구인 서초와 강남, 송파는 각각 0.23%, 0.19%, 0.22%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이른바 '마용성' 지역인 마포와 용산, 성동도 각각 0.21%, 0.15%, 0.18% 상승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값이 하락한 곳은 강북, 도봉, 노원구로 각각 0.01%, 0.02%, 0.01% 내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등 주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조기 대선 등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세종 지역은 지난주(0.40%)보다 상승 폭이 더 커져 0.48% 올랐습니다.
하락세를 유지하던 전국 아파트값은 0.00%로 보합 전환됐습니다.
다만, 5대 광역시 아파트값은 0.06% 하락했고, 8개도도 0.02% 떨어졌습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0% 보합 유지했습니다.
서울은 0.03%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상승 폭을 기록했고, 8개도는 0.03% 떨어졌습니다.
■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 0.02%↓…서울·세종 0.25% 상승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은 0.02% 하락해 전월(0.01%) 대비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습니다.
서울은 0.25% 상승했지만, 전달(0.52%) 보다 상승 폭은 축소됐습니다.
강남구는 압구정과 대치, 개포동 등 주요단지 위주로 0.54% 상승했습니다.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0.53%, 0.47% 올랐습니다.
반면 5대 광역시는 0.19% 하락, 8개도도 0.06% 떨어졌습니다.
세종 지역은 전달(0.32%) 하락에서 지난달 0.25%로 상승 전환됐습니다.
전국 전세 가격지수는 0.00%로 보합,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0.05%, 0.09% 올랐고 지방은 0.05% 하락했습니다.
월세 가격지수는 전국(0.05%)과 수도권(0.09%), 서울(0.10%), 지방(0.01%)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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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상승…강남3구·세종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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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15 14:46:50

서울 아파트값이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강남 3구를 비롯해 세종 지역 아파트값도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5월 2주 주간(지난 12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을 오늘(15일) 발표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상승…세종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값은 0.10% 상승했습니다. 지난주(0.08%) 대비 상승 폭이 커져 15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남 3구인 서초와 강남, 송파는 각각 0.23%, 0.19%, 0.22%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이른바 '마용성' 지역인 마포와 용산, 성동도 각각 0.21%, 0.15%, 0.18% 상승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값이 하락한 곳은 강북, 도봉, 노원구로 각각 0.01%, 0.02%, 0.01% 내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등 주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조기 대선 등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세종 지역은 지난주(0.40%)보다 상승 폭이 더 커져 0.48% 올랐습니다.
하락세를 유지하던 전국 아파트값은 0.00%로 보합 전환됐습니다.
다만, 5대 광역시 아파트값은 0.06% 하락했고, 8개도도 0.02% 떨어졌습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0% 보합 유지했습니다.
서울은 0.03%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상승 폭을 기록했고, 8개도는 0.03% 떨어졌습니다.
■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 0.02%↓…서울·세종 0.25% 상승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은 0.02% 하락해 전월(0.01%) 대비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습니다.
서울은 0.25% 상승했지만, 전달(0.52%) 보다 상승 폭은 축소됐습니다.
강남구는 압구정과 대치, 개포동 등 주요단지 위주로 0.54% 상승했습니다.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0.53%, 0.47% 올랐습니다.
반면 5대 광역시는 0.19% 하락, 8개도도 0.06% 떨어졌습니다.
세종 지역은 전달(0.32%) 하락에서 지난달 0.25%로 상승 전환됐습니다.
전국 전세 가격지수는 0.00%로 보합,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0.05%, 0.09% 올랐고 지방은 0.05% 하락했습니다.
월세 가격지수는 전국(0.05%)과 수도권(0.09%), 서울(0.10%), 지방(0.01%)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5월 2주 주간(지난 12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을 오늘(15일) 발표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상승…세종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값은 0.10% 상승했습니다. 지난주(0.08%) 대비 상승 폭이 커져 15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남 3구인 서초와 강남, 송파는 각각 0.23%, 0.19%, 0.22%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이른바 '마용성' 지역인 마포와 용산, 성동도 각각 0.21%, 0.15%, 0.18% 상승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값이 하락한 곳은 강북, 도봉, 노원구로 각각 0.01%, 0.02%, 0.01% 내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등 주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조기 대선 등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세종 지역은 지난주(0.40%)보다 상승 폭이 더 커져 0.48% 올랐습니다.
하락세를 유지하던 전국 아파트값은 0.00%로 보합 전환됐습니다.
다만, 5대 광역시 아파트값은 0.06% 하락했고, 8개도도 0.02% 떨어졌습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0% 보합 유지했습니다.
서울은 0.03%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상승 폭을 기록했고, 8개도는 0.03% 떨어졌습니다.
■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 0.02%↓…서울·세종 0.25% 상승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은 0.02% 하락해 전월(0.01%) 대비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습니다.
서울은 0.25% 상승했지만, 전달(0.52%) 보다 상승 폭은 축소됐습니다.
강남구는 압구정과 대치, 개포동 등 주요단지 위주로 0.54% 상승했습니다.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0.53%, 0.47% 올랐습니다.
반면 5대 광역시는 0.19% 하락, 8개도도 0.06% 떨어졌습니다.
세종 지역은 전달(0.32%) 하락에서 지난달 0.25%로 상승 전환됐습니다.
전국 전세 가격지수는 0.00%로 보합,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0.05%, 0.09% 올랐고 지방은 0.05% 하락했습니다.
월세 가격지수는 전국(0.05%)과 수도권(0.09%), 서울(0.10%), 지방(0.01%)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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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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