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더불어민주당 ‘압도적 정권교체’ 대선 승리할 것”
입력 2025.05.15 (19:31)
수정 2025.05.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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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선대위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는데요.
오늘 이슈대담에서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모시고 경남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지사님이란 호칭이 익숙한데 오늘은 총괄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출연하셨습니다.
시청자분들에게 인사 한번 하시죠.
[답변]
경남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도 경남도지사라는 호칭 대신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총괄 선대위원장이라는 직함이 어색하긴 한데요.
이번 대선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정말 중요한 대선입니다.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경남도민 여러분들 앞으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앵커]
12일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출정식도 열렸죠?
[답변]
예, 그날은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유세하시고 이제 저는 부산, 울산, 경남 하루에 이제 세 군데 출정식에 참석했는데요.
역시 지역에 와보니까 부·울·경 지역도 이번 대선에 대한 기대도 많고 또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이나 도민들의 바람이 생각보다 강하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앵커]
이번 21대 대선에서 경남 득표율, 어느 정도로 목표하고 계십니까?
[답변]
원래 선수는 결과를 예측하면 안 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단 한 표라도 더 도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건데요.
목표는 이번 대선만큼은 이제 개헌과 내란으로 치러지는 대선이니 경남에서도 처음으로 대선에서는 1위를 해보자.
도지사 선거에서는 저희가 이제 52.8%까지 얻은 적은 있는데 대선에서는 아직 1위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목표는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재명 후보가 1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게 목표입니다.
[앵커]
어제 이재명 후보가 경남을 방문해서 경남 공약도 공개했죠?
[답변]
어제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 통영, 거제 이렇게 쭉 유세를 다녔는데 ‘국난 극복 벨트’ 라고 이름을 붙였어요.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 때 일본군을 격파하던 그 이제 길을 따라 쭉 유세하신 건데요.
오늘은 이제 전남까지 넘어가셨고요.
어제 창원, 통영, 거제에서 이제 경남 도민들을 만났는데 경남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경남을 포함한 부·울·경이 전통 제조업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지고 침체 위기에 빠져 있기 때문에 이 침체에 빠진 전통 제조업을 어떻게 살릴 거냐, AI와 디지털을 결합한 새로운 첨단 제조업으로 구조를 전환하지 않으면은 경남 제조업이 살길이 사실 막막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지역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가 직접 나서서 경남의 제조업, 부·울·경의 제조업을 다시 도약시켜서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
이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이런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게 제가 도지사 때도 해봤지만 경남도의 힘만으로 지금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격차를 해결하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추진했던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울·경 단위로만 하는 게 아니라 전국을 5개 권역,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부·울·경, 대구 경북까지 5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5개의 메가시티를 만드는 그걸 이제 이재명 후보 공약으로는 5극 3특, 5개 권역과 3개 특별자치도 이렇게 이름을 붙였고 저는 이제 5대 권역별 메가시티 이렇게 부르는데 내용은 같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와 대통령이 직접 이걸 지원해서 확실하게 실현될수록 될 수 있게 하겠다.
이게 제일 중요한 공약입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의 재판이 대선 이후로 미뤄지면서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났지만, 형사소송법과 공직선거법 개정이 "이재명 후보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신가요?
[답변]
야당에서 그렇게 정치적으로 공격을 하고 있는데요.
이건 여야를 떠나서 앞으로 어떤 후보든 간에 다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국민의 선택권이 중요하거든요.
헌법 84조에 보면 국민이 선택한 후보에 대해서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형사소추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러니까 내란과 외환의 죄 외에는 대통령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게 헌법 84조의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그래서 이대로 둬도 아무 상관이 없어요.
근데 야당에서 이 부분을 가지고 계속 문제로 삼으니 차라리 만일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 문제 가지고 여야가 서로 간에 정치적으로 공방을 벌이지 말자 그렇게 해서 법적으로 깨끗하게 정리를 해 두자 이런 차원입니다.
[앵커]
이제 대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은 시간 경남의 유권자들과 어떻게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신가요?
[답변]
이재명 후보는 어제 본격 선거운동 이틀 만에 경남을 찾아서 창원, 통영, 거제를 다녀갔고 4일 전에도 그때는 이제 골목골목 경청 투어라고 해서 민생 투어를 창녕, 함안, 의령 그리고 진주, 사천, 남해, 하동 거쳐서 쭉 다 또 다녀갔습니다.
그래서 경남을 포함한 부·울·경 지역이 대한민국의 향후 성장에서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라는 걸 일정으로서 보여줬고요.
그리고 이제 앞으로 남은 기간에는 제가 총괄 선대위원장 겸 경남도 선대위에 또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제가 가능한 한 많은 도민과 소통하고 또 가능하면 많은 목소리를 듣는 그런 선거 운동을 펼쳐 나가려고 그럽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선대위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는데요.
오늘 이슈대담에서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모시고 경남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지사님이란 호칭이 익숙한데 오늘은 총괄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출연하셨습니다.
시청자분들에게 인사 한번 하시죠.
[답변]
경남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도 경남도지사라는 호칭 대신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총괄 선대위원장이라는 직함이 어색하긴 한데요.
이번 대선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정말 중요한 대선입니다.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경남도민 여러분들 앞으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앵커]
12일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출정식도 열렸죠?
[답변]
예, 그날은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유세하시고 이제 저는 부산, 울산, 경남 하루에 이제 세 군데 출정식에 참석했는데요.
역시 지역에 와보니까 부·울·경 지역도 이번 대선에 대한 기대도 많고 또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이나 도민들의 바람이 생각보다 강하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앵커]
이번 21대 대선에서 경남 득표율, 어느 정도로 목표하고 계십니까?
[답변]
원래 선수는 결과를 예측하면 안 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단 한 표라도 더 도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건데요.
목표는 이번 대선만큼은 이제 개헌과 내란으로 치러지는 대선이니 경남에서도 처음으로 대선에서는 1위를 해보자.
도지사 선거에서는 저희가 이제 52.8%까지 얻은 적은 있는데 대선에서는 아직 1위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목표는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재명 후보가 1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게 목표입니다.
[앵커]
어제 이재명 후보가 경남을 방문해서 경남 공약도 공개했죠?
[답변]
어제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 통영, 거제 이렇게 쭉 유세를 다녔는데 ‘국난 극복 벨트’ 라고 이름을 붙였어요.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 때 일본군을 격파하던 그 이제 길을 따라 쭉 유세하신 건데요.
오늘은 이제 전남까지 넘어가셨고요.
어제 창원, 통영, 거제에서 이제 경남 도민들을 만났는데 경남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경남을 포함한 부·울·경이 전통 제조업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지고 침체 위기에 빠져 있기 때문에 이 침체에 빠진 전통 제조업을 어떻게 살릴 거냐, AI와 디지털을 결합한 새로운 첨단 제조업으로 구조를 전환하지 않으면은 경남 제조업이 살길이 사실 막막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지역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가 직접 나서서 경남의 제조업, 부·울·경의 제조업을 다시 도약시켜서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
이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이런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게 제가 도지사 때도 해봤지만 경남도의 힘만으로 지금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격차를 해결하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추진했던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울·경 단위로만 하는 게 아니라 전국을 5개 권역,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부·울·경, 대구 경북까지 5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5개의 메가시티를 만드는 그걸 이제 이재명 후보 공약으로는 5극 3특, 5개 권역과 3개 특별자치도 이렇게 이름을 붙였고 저는 이제 5대 권역별 메가시티 이렇게 부르는데 내용은 같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와 대통령이 직접 이걸 지원해서 확실하게 실현될수록 될 수 있게 하겠다.
이게 제일 중요한 공약입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의 재판이 대선 이후로 미뤄지면서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났지만, 형사소송법과 공직선거법 개정이 "이재명 후보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신가요?
[답변]
야당에서 그렇게 정치적으로 공격을 하고 있는데요.
이건 여야를 떠나서 앞으로 어떤 후보든 간에 다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국민의 선택권이 중요하거든요.
헌법 84조에 보면 국민이 선택한 후보에 대해서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형사소추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러니까 내란과 외환의 죄 외에는 대통령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게 헌법 84조의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그래서 이대로 둬도 아무 상관이 없어요.
근데 야당에서 이 부분을 가지고 계속 문제로 삼으니 차라리 만일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 문제 가지고 여야가 서로 간에 정치적으로 공방을 벌이지 말자 그렇게 해서 법적으로 깨끗하게 정리를 해 두자 이런 차원입니다.
[앵커]
이제 대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은 시간 경남의 유권자들과 어떻게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신가요?
[답변]
이재명 후보는 어제 본격 선거운동 이틀 만에 경남을 찾아서 창원, 통영, 거제를 다녀갔고 4일 전에도 그때는 이제 골목골목 경청 투어라고 해서 민생 투어를 창녕, 함안, 의령 그리고 진주, 사천, 남해, 하동 거쳐서 쭉 다 또 다녀갔습니다.
그래서 경남을 포함한 부·울·경 지역이 대한민국의 향후 성장에서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라는 걸 일정으로서 보여줬고요.
그리고 이제 앞으로 남은 기간에는 제가 총괄 선대위원장 겸 경남도 선대위에 또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제가 가능한 한 많은 도민과 소통하고 또 가능하면 많은 목소리를 듣는 그런 선거 운동을 펼쳐 나가려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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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5 19:31:05
- 수정2025-05-15 20:12:32

[앵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선대위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는데요.
오늘 이슈대담에서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모시고 경남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지사님이란 호칭이 익숙한데 오늘은 총괄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출연하셨습니다.
시청자분들에게 인사 한번 하시죠.
[답변]
경남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도 경남도지사라는 호칭 대신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총괄 선대위원장이라는 직함이 어색하긴 한데요.
이번 대선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정말 중요한 대선입니다.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경남도민 여러분들 앞으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앵커]
12일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출정식도 열렸죠?
[답변]
예, 그날은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유세하시고 이제 저는 부산, 울산, 경남 하루에 이제 세 군데 출정식에 참석했는데요.
역시 지역에 와보니까 부·울·경 지역도 이번 대선에 대한 기대도 많고 또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이나 도민들의 바람이 생각보다 강하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앵커]
이번 21대 대선에서 경남 득표율, 어느 정도로 목표하고 계십니까?
[답변]
원래 선수는 결과를 예측하면 안 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단 한 표라도 더 도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건데요.
목표는 이번 대선만큼은 이제 개헌과 내란으로 치러지는 대선이니 경남에서도 처음으로 대선에서는 1위를 해보자.
도지사 선거에서는 저희가 이제 52.8%까지 얻은 적은 있는데 대선에서는 아직 1위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목표는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재명 후보가 1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게 목표입니다.
[앵커]
어제 이재명 후보가 경남을 방문해서 경남 공약도 공개했죠?
[답변]
어제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 통영, 거제 이렇게 쭉 유세를 다녔는데 ‘국난 극복 벨트’ 라고 이름을 붙였어요.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 때 일본군을 격파하던 그 이제 길을 따라 쭉 유세하신 건데요.
오늘은 이제 전남까지 넘어가셨고요.
어제 창원, 통영, 거제에서 이제 경남 도민들을 만났는데 경남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경남을 포함한 부·울·경이 전통 제조업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지고 침체 위기에 빠져 있기 때문에 이 침체에 빠진 전통 제조업을 어떻게 살릴 거냐, AI와 디지털을 결합한 새로운 첨단 제조업으로 구조를 전환하지 않으면은 경남 제조업이 살길이 사실 막막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지역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가 직접 나서서 경남의 제조업, 부·울·경의 제조업을 다시 도약시켜서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
이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이런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게 제가 도지사 때도 해봤지만 경남도의 힘만으로 지금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격차를 해결하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추진했던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울·경 단위로만 하는 게 아니라 전국을 5개 권역,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부·울·경, 대구 경북까지 5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5개의 메가시티를 만드는 그걸 이제 이재명 후보 공약으로는 5극 3특, 5개 권역과 3개 특별자치도 이렇게 이름을 붙였고 저는 이제 5대 권역별 메가시티 이렇게 부르는데 내용은 같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와 대통령이 직접 이걸 지원해서 확실하게 실현될수록 될 수 있게 하겠다.
이게 제일 중요한 공약입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의 재판이 대선 이후로 미뤄지면서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났지만, 형사소송법과 공직선거법 개정이 "이재명 후보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신가요?
[답변]
야당에서 그렇게 정치적으로 공격을 하고 있는데요.
이건 여야를 떠나서 앞으로 어떤 후보든 간에 다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국민의 선택권이 중요하거든요.
헌법 84조에 보면 국민이 선택한 후보에 대해서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형사소추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러니까 내란과 외환의 죄 외에는 대통령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게 헌법 84조의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그래서 이대로 둬도 아무 상관이 없어요.
근데 야당에서 이 부분을 가지고 계속 문제로 삼으니 차라리 만일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 문제 가지고 여야가 서로 간에 정치적으로 공방을 벌이지 말자 그렇게 해서 법적으로 깨끗하게 정리를 해 두자 이런 차원입니다.
[앵커]
이제 대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은 시간 경남의 유권자들과 어떻게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신가요?
[답변]
이재명 후보는 어제 본격 선거운동 이틀 만에 경남을 찾아서 창원, 통영, 거제를 다녀갔고 4일 전에도 그때는 이제 골목골목 경청 투어라고 해서 민생 투어를 창녕, 함안, 의령 그리고 진주, 사천, 남해, 하동 거쳐서 쭉 다 또 다녀갔습니다.
그래서 경남을 포함한 부·울·경 지역이 대한민국의 향후 성장에서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라는 걸 일정으로서 보여줬고요.
그리고 이제 앞으로 남은 기간에는 제가 총괄 선대위원장 겸 경남도 선대위에 또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제가 가능한 한 많은 도민과 소통하고 또 가능하면 많은 목소리를 듣는 그런 선거 운동을 펼쳐 나가려고 그럽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선대위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는데요.
오늘 이슈대담에서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모시고 경남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지사님이란 호칭이 익숙한데 오늘은 총괄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출연하셨습니다.
시청자분들에게 인사 한번 하시죠.
[답변]
경남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도 경남도지사라는 호칭 대신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총괄 선대위원장이라는 직함이 어색하긴 한데요.
이번 대선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정말 중요한 대선입니다.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경남도민 여러분들 앞으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앵커]
12일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출정식도 열렸죠?
[답변]
예, 그날은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유세하시고 이제 저는 부산, 울산, 경남 하루에 이제 세 군데 출정식에 참석했는데요.
역시 지역에 와보니까 부·울·경 지역도 이번 대선에 대한 기대도 많고 또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이나 도민들의 바람이 생각보다 강하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앵커]
이번 21대 대선에서 경남 득표율, 어느 정도로 목표하고 계십니까?
[답변]
원래 선수는 결과를 예측하면 안 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단 한 표라도 더 도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건데요.
목표는 이번 대선만큼은 이제 개헌과 내란으로 치러지는 대선이니 경남에서도 처음으로 대선에서는 1위를 해보자.
도지사 선거에서는 저희가 이제 52.8%까지 얻은 적은 있는데 대선에서는 아직 1위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목표는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재명 후보가 1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게 목표입니다.
[앵커]
어제 이재명 후보가 경남을 방문해서 경남 공약도 공개했죠?
[답변]
어제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 통영, 거제 이렇게 쭉 유세를 다녔는데 ‘국난 극복 벨트’ 라고 이름을 붙였어요.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 때 일본군을 격파하던 그 이제 길을 따라 쭉 유세하신 건데요.
오늘은 이제 전남까지 넘어가셨고요.
어제 창원, 통영, 거제에서 이제 경남 도민들을 만났는데 경남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경남을 포함한 부·울·경이 전통 제조업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지고 침체 위기에 빠져 있기 때문에 이 침체에 빠진 전통 제조업을 어떻게 살릴 거냐, AI와 디지털을 결합한 새로운 첨단 제조업으로 구조를 전환하지 않으면은 경남 제조업이 살길이 사실 막막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지역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가 직접 나서서 경남의 제조업, 부·울·경의 제조업을 다시 도약시켜서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
이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이런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게 제가 도지사 때도 해봤지만 경남도의 힘만으로 지금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격차를 해결하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추진했던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울·경 단위로만 하는 게 아니라 전국을 5개 권역,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부·울·경, 대구 경북까지 5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5개의 메가시티를 만드는 그걸 이제 이재명 후보 공약으로는 5극 3특, 5개 권역과 3개 특별자치도 이렇게 이름을 붙였고 저는 이제 5대 권역별 메가시티 이렇게 부르는데 내용은 같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와 대통령이 직접 이걸 지원해서 확실하게 실현될수록 될 수 있게 하겠다.
이게 제일 중요한 공약입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의 재판이 대선 이후로 미뤄지면서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났지만, 형사소송법과 공직선거법 개정이 "이재명 후보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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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서 그렇게 정치적으로 공격을 하고 있는데요.
이건 여야를 떠나서 앞으로 어떤 후보든 간에 다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국민의 선택권이 중요하거든요.
헌법 84조에 보면 국민이 선택한 후보에 대해서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형사소추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러니까 내란과 외환의 죄 외에는 대통령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게 헌법 84조의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그래서 이대로 둬도 아무 상관이 없어요.
근데 야당에서 이 부분을 가지고 계속 문제로 삼으니 차라리 만일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 문제 가지고 여야가 서로 간에 정치적으로 공방을 벌이지 말자 그렇게 해서 법적으로 깨끗하게 정리를 해 두자 이런 차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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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은 시간 경남의 유권자들과 어떻게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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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어제 본격 선거운동 이틀 만에 경남을 찾아서 창원, 통영, 거제를 다녀갔고 4일 전에도 그때는 이제 골목골목 경청 투어라고 해서 민생 투어를 창녕, 함안, 의령 그리고 진주, 사천, 남해, 하동 거쳐서 쭉 다 또 다녀갔습니다.
그래서 경남을 포함한 부·울·경 지역이 대한민국의 향후 성장에서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라는 걸 일정으로서 보여줬고요.
그리고 이제 앞으로 남은 기간에는 제가 총괄 선대위원장 겸 경남도 선대위에 또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제가 가능한 한 많은 도민과 소통하고 또 가능하면 많은 목소리를 듣는 그런 선거 운동을 펼쳐 나가려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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