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올해 軍 소음 피해 보상금 11억 8천만 원 외

포항시가 최근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비행장과 사격장 등 군 소음 피해 보상금의 올해분 지급 규모를 확정했습니다.

소음 피해 보상금 규모는 오천읍과 동해면, 흥해읍, 장기면 등 4천651건에 11억 8천만 원입니다.

보상금은 8월 말부터 개별 지급되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10월 말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포항시,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협력 추진

포항시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 GGGI와 녹색 성장 분야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녹색성장과 기후 회복 프로젝트 개발하고 온실가스 저감과 거래 촉진도 협력하게 됩니다.

포항시는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지역의 탄소 중립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실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진해경, 어구·수산물 온라인 불법유통 단속

울진해양경찰서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6달 동안 온라인상에서 어구와 수산물 등의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단속합니다.

주요 단속 대상은 SNS나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한 불법 어구와 미인증 선박 통신장비, 고래 고기 등의 거래 행위입니다.

울진 해경은 온라인 모니터링과 첩보 활동을 통해 불법 유통 의심 사례를 추적하고 상습적·조직적으로 유통하는 판매업체를 적발해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해병대 1사단, 봄철 농촌 일손 돕기 나서

봄철 농번기를 맞아 해병대 1사단이 오는 28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섭니다.

해병대 1사단은 이 기간 장기면과 구룡포읍, 청하면 등 포항 지역 17곳에 7천 명을 투입해 모판 나르기와 과수 열매 솎기 작업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해병대 군수단과 항공단, 해군 항공사령부, 그리고 캠프 무적 미 해병대 장병들도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