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동부산림청,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시작 외

동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맞아 올해 10월 중순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기간 동부산림청과 영동 지역 7개 국유림관리소는 기상 특보와 강수량 등을 바탕으로 산사태 예측과 예방 활동, 상황 전파에 나섭니다.

또, 취약 지역과 임도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치고,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의 비상 연락망도 구축해 신속한 대피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올해 강릉단오제 본 행사장 식당 가격 통일

올해 강릉단오제 본 행사장 식당의 메뉴 가격이 확정됐습니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본 행사장 식당 18곳과의 협의를 통해, 단오주 1리터와 감자전 2장으로 구성된 대표 묶음 메뉴 가격을 지난해와 같은 만 6천 원으로 결정했습니다.

단오제위원회는 모든 식당이 가격표를 사전에 고지하도록 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위생 관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동해·속초 ‘학교 밖 청소년’ 33명 검정고시 합격

동해와 속초 지역 '학교 밖 청소년' 33명이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4월) 시행된 2025년도 제1차 고졸 검정고시에 지역 청소년 19명이 응시해, 1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속초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 18명이 졸업학력 검정 고시에 응시해, 18명이 학력을 취득했습니다.

정선, 올해 인구 감소 대응에 1,284억 원 투입

정선군이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올해 1,284억 원을 투입합니다.

정선군은 오늘(15일) 인구 감소 지역 대응 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정주 인구 3만 3천 명 유지와 생활 인구 10% 증가 등을 목표로 모두 54개 대응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 생활 환경 개선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