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음주 단속 피해 3km 도망가다 사고낸 30대 입건

입력 2025.05.16 (06:35) 수정 2025.05.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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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채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16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0시쯤 수도권제1순환도로 송내 나들목 인근에서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했습니다.

3km가량을 도망가던 A 씨는 부천시 상동역 인근에서 도로 경계석과 소화전을 혼자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이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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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6 06:35:11
    • 수정2025-05-16 07:15:35
    사회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채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16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0시쯤 수도권제1순환도로 송내 나들목 인근에서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했습니다.

3km가량을 도망가던 A 씨는 부천시 상동역 인근에서 도로 경계석과 소화전을 혼자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이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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