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큰절 “결코 잊지 않겠다”…빗속 25분 연설 들은 시민에 [이런뉴스]

입력 2025.05.16 (10:42) 수정 2025.05.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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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빗속에 자리를 지키며 연설을 들은 청중들을 향해 "결코 이 광경을 잊지 않겠다"며 연설을 마친 뒤 큰절했습니다.

15일 오후 전남 순천 연향동에서 연설하는 20여 분 동안 계속 비가 내리자, 이 후보는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저는 비를 안 맞아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연설 말미에는 "비 내리는 이 험한 날,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하다, 이 광경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여러분의 그 간절함을 담아 여러분 얼굴에 웃음꽃은 아니더라도 근심과 걱정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금보다는 최소한 몇 배 더 나은 희망이 있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대에서 청중에게 큰절을 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다음 정부의 이름을 '국민주권정부'라고 제안했습니다.

이 후보는 "최초의 민주 정부는 '국민의 정부'(김대중 정부)라고 부르고, '참여정부'(노무현 정부)가 그 다음이었다"며 "다음 정부의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그 정부의 상징은 국민주권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주권정부'"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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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6 10:42:30
    • 수정2025-05-16 10: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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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빗속에 자리를 지키며 연설을 들은 청중들을 향해 "결코 이 광경을 잊지 않겠다"며 연설을 마친 뒤 큰절했습니다.

15일 오후 전남 순천 연향동에서 연설하는 20여 분 동안 계속 비가 내리자, 이 후보는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저는 비를 안 맞아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연설 말미에는 "비 내리는 이 험한 날,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하다, 이 광경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여러분의 그 간절함을 담아 여러분 얼굴에 웃음꽃은 아니더라도 근심과 걱정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금보다는 최소한 몇 배 더 나은 희망이 있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대에서 청중에게 큰절을 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다음 정부의 이름을 '국민주권정부'라고 제안했습니다.

이 후보는 "최초의 민주 정부는 '국민의 정부'(김대중 정부)라고 부르고, '참여정부'(노무현 정부)가 그 다음이었다"며 "다음 정부의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그 정부의 상징은 국민주권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주권정부'"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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