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역대급 명승부 시리즈로 불리고 있습니다. SK가 LG에 3연패 이후 3연승으로 승부를 마지막 7차전으로 몰고 갔기 때문입니다. SK가 사상 첫 3연패 후 4연승 신화를 달성할지, LG가 창단 첫 우승의 금자탑을 쌓을지 7차전에 농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극적이었던 6차전에 대해 일부 팬들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도 사실입니다. 프로라기에는 민망한 저득점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최정 전수는 54대 51로 양 팀 합계 점수가 간신히 100점을 넘겼습니다. LG는 2쿼터에 7점, SK는 3쿼터에 9점을 넣는 등 득점력이 지나치게 저조했습니다. 매 경기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체력이 고갈된 점이 저득점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7차전에도 체력이 정상적으로 올라오기는 힘든 만큼 정신력이 두 팀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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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프로농구 챔프전…언뜻 보면 명승부, 들여다 보면 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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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6 14:37:39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역대급 명승부 시리즈로 불리고 있습니다. SK가 LG에 3연패 이후 3연승으로 승부를 마지막 7차전으로 몰고 갔기 때문입니다. SK가 사상 첫 3연패 후 4연승 신화를 달성할지, LG가 창단 첫 우승의 금자탑을 쌓을지 7차전에 농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극적이었던 6차전에 대해 일부 팬들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도 사실입니다. 프로라기에는 민망한 저득점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최정 전수는 54대 51로 양 팀 합계 점수가 간신히 100점을 넘겼습니다. LG는 2쿼터에 7점, SK는 3쿼터에 9점을 넣는 등 득점력이 지나치게 저조했습니다. 매 경기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체력이 고갈된 점이 저득점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7차전에도 체력이 정상적으로 올라오기는 힘든 만큼 정신력이 두 팀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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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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