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번 대선 시대정신은 윤석열과 이재명 동반 퇴진”
입력 2025.05.16 (15:36)
수정 2025.05.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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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퇴진”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위기를 언급했는데 어떤 것을 지칭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5·18정신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아시다시피 탄핵도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이 후보와 민주당은 이재명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31차례의 탄핵소추를 발의하고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진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삶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법률안을 발의하고 일방적 예산안 삭감으로 독재를 자행했다”며 “최근에는 입법 독재를 넘어서 행정부 권력 마비에 사법부마저 민주당 발 아래에 두려고 한다. 이게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과 이 후보의) 동반 퇴진으로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겠다는 각오로 방명록에 작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인위적 탈당이나 강제 출당은 또 다른 당내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그 부분은 윤 전 대통령께서 스스로 판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당과 선거를 위해 그러한 판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전남 나주시 국민의힘 전남도당에서 전라남도 선거대책위원회 간담회도 참석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도 “비상계엄을 저지른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으로 이미 법적 책임을 지고 있다”며 “입법권을 남용한 이재명은 법적 책임을 뒤로 하지만 정책 책임을 지는 것이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5·18 정신을 되살려서 민주주의 파괴를 일삼고 있고 헌법 파괴를 직통하고 있는 이재명 세력에 대해 광주, 전남 도민들 모두가 각성해서 여기에 대해서 응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위기를 언급했는데 어떤 것을 지칭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5·18정신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아시다시피 탄핵도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이 후보와 민주당은 이재명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31차례의 탄핵소추를 발의하고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진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삶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법률안을 발의하고 일방적 예산안 삭감으로 독재를 자행했다”며 “최근에는 입법 독재를 넘어서 행정부 권력 마비에 사법부마저 민주당 발 아래에 두려고 한다. 이게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과 이 후보의) 동반 퇴진으로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겠다는 각오로 방명록에 작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인위적 탈당이나 강제 출당은 또 다른 당내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그 부분은 윤 전 대통령께서 스스로 판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당과 선거를 위해 그러한 판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전남 나주시 국민의힘 전남도당에서 전라남도 선거대책위원회 간담회도 참석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도 “비상계엄을 저지른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으로 이미 법적 책임을 지고 있다”며 “입법권을 남용한 이재명은 법적 책임을 뒤로 하지만 정책 책임을 지는 것이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5·18 정신을 되살려서 민주주의 파괴를 일삼고 있고 헌법 파괴를 직통하고 있는 이재명 세력에 대해 광주, 전남 도민들 모두가 각성해서 여기에 대해서 응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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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이번 대선 시대정신은 윤석열과 이재명 동반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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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6 15:36:30
- 수정2025-05-16 15:38:20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퇴진”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위기를 언급했는데 어떤 것을 지칭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5·18정신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아시다시피 탄핵도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이 후보와 민주당은 이재명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31차례의 탄핵소추를 발의하고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진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삶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법률안을 발의하고 일방적 예산안 삭감으로 독재를 자행했다”며 “최근에는 입법 독재를 넘어서 행정부 권력 마비에 사법부마저 민주당 발 아래에 두려고 한다. 이게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과 이 후보의) 동반 퇴진으로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겠다는 각오로 방명록에 작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인위적 탈당이나 강제 출당은 또 다른 당내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그 부분은 윤 전 대통령께서 스스로 판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당과 선거를 위해 그러한 판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전남 나주시 국민의힘 전남도당에서 전라남도 선거대책위원회 간담회도 참석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도 “비상계엄을 저지른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으로 이미 법적 책임을 지고 있다”며 “입법권을 남용한 이재명은 법적 책임을 뒤로 하지만 정책 책임을 지는 것이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5·18 정신을 되살려서 민주주의 파괴를 일삼고 있고 헌법 파괴를 직통하고 있는 이재명 세력에 대해 광주, 전남 도민들 모두가 각성해서 여기에 대해서 응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위기를 언급했는데 어떤 것을 지칭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5·18정신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아시다시피 탄핵도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이 후보와 민주당은 이재명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31차례의 탄핵소추를 발의하고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진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삶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법률안을 발의하고 일방적 예산안 삭감으로 독재를 자행했다”며 “최근에는 입법 독재를 넘어서 행정부 권력 마비에 사법부마저 민주당 발 아래에 두려고 한다. 이게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과 이 후보의) 동반 퇴진으로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겠다는 각오로 방명록에 작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인위적 탈당이나 강제 출당은 또 다른 당내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그 부분은 윤 전 대통령께서 스스로 판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당과 선거를 위해 그러한 판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전남 나주시 국민의힘 전남도당에서 전라남도 선거대책위원회 간담회도 참석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도 “비상계엄을 저지른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으로 이미 법적 책임을 지고 있다”며 “입법권을 남용한 이재명은 법적 책임을 뒤로 하지만 정책 책임을 지는 것이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5·18 정신을 되살려서 민주주의 파괴를 일삼고 있고 헌법 파괴를 직통하고 있는 이재명 세력에 대해 광주, 전남 도민들 모두가 각성해서 여기에 대해서 응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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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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