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앱 할인 이벤트 중 로그인 오류 발생…“엉뚱한 계정으로 접속”
입력 2025.05.16 (17:15)
수정 2025.05.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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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가 오늘(16일) 자사 앱에서 진행한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 과정에서, 일부 로그인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bhc는 오늘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자사 앱 이용자들에게 선착순으로 1만 원 할인 쿠폰을 주는 ‘오픈런치킨 타임어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앱 이용자가 로그인을 했을 때 다른 사람의 계정으로 접속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한 bhc 앱 이용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할인 쿠폰을 받고 주문을 하려고 보니 이미 배달 주문을 했다고 뜨더라”면서 “주문 내역엔 엉뚱한 주소가 적혀 있었고, 제가 받은 쿠폰도 거기 사용됐다고 나왔다. 다른 사람이 제 아이디로 주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bhc 앱 이용자도 “경상도에 살고 있고 치킨을 주문한 적이 없는데, 제 bhc 앱 아이디로 경기도 성남시로 주문이 됐다고 나와서 당황했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주문 내역에 들어갔더니 (제 아이디로 주문한) 다른 사람의 주소와 연락처가 다 보였다” “내 정보도 유출됐을까봐 걱정”이라는 등의 bhc 앱 이용자 글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bhc 측은 “이벤트가 시작되는 낮 12시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 부하로 오류가 난 걸로 파악됐다”며 “접속 대기 중에 있던 일부 이용자가 뒤늦게 로그인이 됐을 때, 다른 사람 계정으로 잘못 매칭(연결)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hc는 이 같은 오류를 겪은 이용자가 최대 50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hc는 “다른 사람 계정으로 로그인이 된 줄 모르고 음식을 주문하는 일이 일부 벌어지면서 혼란이 있었다”면서 “비밀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류를 경험한 고객들과는 일일이 연락해서, 어떤 피해가 있는지 확인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bhc는 오늘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자사 앱 이용자들에게 선착순으로 1만 원 할인 쿠폰을 주는 ‘오픈런치킨 타임어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앱 이용자가 로그인을 했을 때 다른 사람의 계정으로 접속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한 bhc 앱 이용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할인 쿠폰을 받고 주문을 하려고 보니 이미 배달 주문을 했다고 뜨더라”면서 “주문 내역엔 엉뚱한 주소가 적혀 있었고, 제가 받은 쿠폰도 거기 사용됐다고 나왔다. 다른 사람이 제 아이디로 주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bhc 앱 이용자도 “경상도에 살고 있고 치킨을 주문한 적이 없는데, 제 bhc 앱 아이디로 경기도 성남시로 주문이 됐다고 나와서 당황했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주문 내역에 들어갔더니 (제 아이디로 주문한) 다른 사람의 주소와 연락처가 다 보였다” “내 정보도 유출됐을까봐 걱정”이라는 등의 bhc 앱 이용자 글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bhc 측은 “이벤트가 시작되는 낮 12시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 부하로 오류가 난 걸로 파악됐다”며 “접속 대기 중에 있던 일부 이용자가 뒤늦게 로그인이 됐을 때, 다른 사람 계정으로 잘못 매칭(연결)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hc는 이 같은 오류를 겪은 이용자가 최대 50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hc는 “다른 사람 계정으로 로그인이 된 줄 모르고 음식을 주문하는 일이 일부 벌어지면서 혼란이 있었다”면서 “비밀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류를 경험한 고객들과는 일일이 연락해서, 어떤 피해가 있는지 확인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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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6 17:15:01
- 수정2025-05-16 17:15:23

bhc가 오늘(16일) 자사 앱에서 진행한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 과정에서, 일부 로그인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bhc는 오늘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자사 앱 이용자들에게 선착순으로 1만 원 할인 쿠폰을 주는 ‘오픈런치킨 타임어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앱 이용자가 로그인을 했을 때 다른 사람의 계정으로 접속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한 bhc 앱 이용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할인 쿠폰을 받고 주문을 하려고 보니 이미 배달 주문을 했다고 뜨더라”면서 “주문 내역엔 엉뚱한 주소가 적혀 있었고, 제가 받은 쿠폰도 거기 사용됐다고 나왔다. 다른 사람이 제 아이디로 주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bhc 앱 이용자도 “경상도에 살고 있고 치킨을 주문한 적이 없는데, 제 bhc 앱 아이디로 경기도 성남시로 주문이 됐다고 나와서 당황했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주문 내역에 들어갔더니 (제 아이디로 주문한) 다른 사람의 주소와 연락처가 다 보였다” “내 정보도 유출됐을까봐 걱정”이라는 등의 bhc 앱 이용자 글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bhc 측은 “이벤트가 시작되는 낮 12시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 부하로 오류가 난 걸로 파악됐다”며 “접속 대기 중에 있던 일부 이용자가 뒤늦게 로그인이 됐을 때, 다른 사람 계정으로 잘못 매칭(연결)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hc는 이 같은 오류를 겪은 이용자가 최대 50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hc는 “다른 사람 계정으로 로그인이 된 줄 모르고 음식을 주문하는 일이 일부 벌어지면서 혼란이 있었다”면서 “비밀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류를 경험한 고객들과는 일일이 연락해서, 어떤 피해가 있는지 확인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bhc는 오늘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자사 앱 이용자들에게 선착순으로 1만 원 할인 쿠폰을 주는 ‘오픈런치킨 타임어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앱 이용자가 로그인을 했을 때 다른 사람의 계정으로 접속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한 bhc 앱 이용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할인 쿠폰을 받고 주문을 하려고 보니 이미 배달 주문을 했다고 뜨더라”면서 “주문 내역엔 엉뚱한 주소가 적혀 있었고, 제가 받은 쿠폰도 거기 사용됐다고 나왔다. 다른 사람이 제 아이디로 주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bhc 앱 이용자도 “경상도에 살고 있고 치킨을 주문한 적이 없는데, 제 bhc 앱 아이디로 경기도 성남시로 주문이 됐다고 나와서 당황했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주문 내역에 들어갔더니 (제 아이디로 주문한) 다른 사람의 주소와 연락처가 다 보였다” “내 정보도 유출됐을까봐 걱정”이라는 등의 bhc 앱 이용자 글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bhc 측은 “이벤트가 시작되는 낮 12시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 부하로 오류가 난 걸로 파악됐다”며 “접속 대기 중에 있던 일부 이용자가 뒤늦게 로그인이 됐을 때, 다른 사람 계정으로 잘못 매칭(연결)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hc는 이 같은 오류를 겪은 이용자가 최대 50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hc는 “다른 사람 계정으로 로그인이 된 줄 모르고 음식을 주문하는 일이 일부 벌어지면서 혼란이 있었다”면서 “비밀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류를 경험한 고객들과는 일일이 연락해서, 어떤 피해가 있는지 확인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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