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중러 위협 상대…역내 작전도 초점”

입력 2025.05.16 (17:20) 수정 2025.05.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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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을 상대하는 데 있어 한국에 지상군을 계속 주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사령관은 현지시각 15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주한미군은 북한 격퇴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며, 더 큰 '인도·태평양 전략'으로서 역내 작전 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주한미군 활동을 한반도로 국한하지 않고 중국의 타이완 침공시 투입시키는 등 '전략적 유연성'을 추구할 거란 관측이 제기돼온 상황이라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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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 중러 위협 상대…역내 작전도 초점”
    • 입력 2025-05-16 17:20:01
    • 수정2025-05-16 17: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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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을 상대하는 데 있어 한국에 지상군을 계속 주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사령관은 현지시각 15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주한미군은 북한 격퇴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며, 더 큰 '인도·태평양 전략'으로서 역내 작전 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주한미군 활동을 한반도로 국한하지 않고 중국의 타이완 침공시 투입시키는 등 '전략적 유연성'을 추구할 거란 관측이 제기돼온 상황이라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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