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과 준비되는 대로 만날 것”…3자 정상회담은 무산
입력 2025.05.16 (18:02)
수정 2025.05.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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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준비되는 대로’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순방 마지막 날인 현지시각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기자들에게 “걸프 순방을 마친 뒤 워싱턴DC로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회담을 언급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전날에는 “푸틴과 내가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이번 회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이스탄불 회담이 진전되면 자신도 협상장에 가겠다고 하면서 3자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정상회담이 불발되는 바람에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가자지구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굶주리고 있다”며 “우리는 가자지구를 들여다보고 있고 그 문제를 수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이번 중동 순방은 트럼프 대통령의 1월 취임 뒤 첫 공식 해외 정상방문 일정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순방 마지막 날인 현지시각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기자들에게 “걸프 순방을 마친 뒤 워싱턴DC로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회담을 언급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전날에는 “푸틴과 내가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이번 회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이스탄불 회담이 진전되면 자신도 협상장에 가겠다고 하면서 3자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정상회담이 불발되는 바람에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가자지구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굶주리고 있다”며 “우리는 가자지구를 들여다보고 있고 그 문제를 수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이번 중동 순방은 트럼프 대통령의 1월 취임 뒤 첫 공식 해외 정상방문 일정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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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6 18:02:47
- 수정2025-05-16 18:10:1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준비되는 대로’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순방 마지막 날인 현지시각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기자들에게 “걸프 순방을 마친 뒤 워싱턴DC로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회담을 언급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전날에는 “푸틴과 내가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이번 회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이스탄불 회담이 진전되면 자신도 협상장에 가겠다고 하면서 3자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정상회담이 불발되는 바람에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가자지구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굶주리고 있다”며 “우리는 가자지구를 들여다보고 있고 그 문제를 수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이번 중동 순방은 트럼프 대통령의 1월 취임 뒤 첫 공식 해외 정상방문 일정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순방 마지막 날인 현지시각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기자들에게 “걸프 순방을 마친 뒤 워싱턴DC로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회담을 언급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전날에는 “푸틴과 내가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이번 회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이스탄불 회담이 진전되면 자신도 협상장에 가겠다고 하면서 3자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정상회담이 불발되는 바람에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가자지구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굶주리고 있다”며 “우리는 가자지구를 들여다보고 있고 그 문제를 수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이번 중동 순방은 트럼프 대통령의 1월 취임 뒤 첫 공식 해외 정상방문 일정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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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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