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축구’의 본고장 강원…양민혁 뒤이은 차세대 샛별은?
입력 2025.05.16 (21:57)
수정 2025.05.16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양현준, 양민혁 등 샛별들을 배출한 K리그 강원은 일명 '유망주 화수분'으로 불릴 정도인데요.
이번엔 이지호와 신민하, 두 새 얼굴이 강원 유망주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거침없는 활약으로 강원의 준우승을 이끈 신성 양민혁이 영국으로 떠났지만, 강원이 자랑하는 '유망주 화수분'은 마를 날이 없습니다.
["강원FC 39번 공격수 이지호입니다. 반갑습니다."]
["강원FC 47번 수비수 신민하입니다."]
2002년생 이지호는 대학 졸업 후 올해 데뷔한 '늦깎이 신인'.
'강원 변우석'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준수한 외모는 물론, 빠른 돌파와 마무리 능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변우석 닮아가지고…."]
[이지호/강원 : "(별명은) 칭찬이라고 생각을 해서 되게 감사한 것 같고요. 축구를 잘하면 잘할수록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어서 축구에 더 집중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양현준, 양민혁의 등번호 47번을 물려받은 2005년생 신민하는 지난달 울산전에서 결정적인 데뷔골까지 선보이며, '차세대 대형 수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민하/강원 : "올해는 수비수가 47번을 받고 최소 실점을 했다고 하면 정말 뜻깊은 그런 의미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민혁에 이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이지호와 신민하.
반짝 활약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실력 발휘를 다짐합니다.
[이지호/강원 : "민하야. 국가대표도 가고 유럽도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 달 영플레이어는 형이 받을게."]
[신민하/강원 : "공격 포인트도 많이 쌓고 경기도 많이 뛰고, 영플레이어상은 생각을 좀 해봐야 될 것 같아."]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송장섭
양현준, 양민혁 등 샛별들을 배출한 K리그 강원은 일명 '유망주 화수분'으로 불릴 정도인데요.
이번엔 이지호와 신민하, 두 새 얼굴이 강원 유망주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거침없는 활약으로 강원의 준우승을 이끈 신성 양민혁이 영국으로 떠났지만, 강원이 자랑하는 '유망주 화수분'은 마를 날이 없습니다.
["강원FC 39번 공격수 이지호입니다. 반갑습니다."]
["강원FC 47번 수비수 신민하입니다."]
2002년생 이지호는 대학 졸업 후 올해 데뷔한 '늦깎이 신인'.
'강원 변우석'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준수한 외모는 물론, 빠른 돌파와 마무리 능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변우석 닮아가지고…."]
[이지호/강원 : "(별명은) 칭찬이라고 생각을 해서 되게 감사한 것 같고요. 축구를 잘하면 잘할수록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어서 축구에 더 집중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양현준, 양민혁의 등번호 47번을 물려받은 2005년생 신민하는 지난달 울산전에서 결정적인 데뷔골까지 선보이며, '차세대 대형 수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민하/강원 : "올해는 수비수가 47번을 받고 최소 실점을 했다고 하면 정말 뜻깊은 그런 의미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민혁에 이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이지호와 신민하.
반짝 활약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실력 발휘를 다짐합니다.
[이지호/강원 : "민하야. 국가대표도 가고 유럽도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 달 영플레이어는 형이 받을게."]
[신민하/강원 : "공격 포인트도 많이 쌓고 경기도 많이 뛰고, 영플레이어상은 생각을 좀 해봐야 될 것 같아."]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송장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화수분 축구’의 본고장 강원…양민혁 뒤이은 차세대 샛별은?
-
- 입력 2025-05-16 21:57:43
- 수정2025-05-16 22:02:48

[앵커]
양현준, 양민혁 등 샛별들을 배출한 K리그 강원은 일명 '유망주 화수분'으로 불릴 정도인데요.
이번엔 이지호와 신민하, 두 새 얼굴이 강원 유망주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거침없는 활약으로 강원의 준우승을 이끈 신성 양민혁이 영국으로 떠났지만, 강원이 자랑하는 '유망주 화수분'은 마를 날이 없습니다.
["강원FC 39번 공격수 이지호입니다. 반갑습니다."]
["강원FC 47번 수비수 신민하입니다."]
2002년생 이지호는 대학 졸업 후 올해 데뷔한 '늦깎이 신인'.
'강원 변우석'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준수한 외모는 물론, 빠른 돌파와 마무리 능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변우석 닮아가지고…."]
[이지호/강원 : "(별명은) 칭찬이라고 생각을 해서 되게 감사한 것 같고요. 축구를 잘하면 잘할수록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어서 축구에 더 집중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양현준, 양민혁의 등번호 47번을 물려받은 2005년생 신민하는 지난달 울산전에서 결정적인 데뷔골까지 선보이며, '차세대 대형 수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민하/강원 : "올해는 수비수가 47번을 받고 최소 실점을 했다고 하면 정말 뜻깊은 그런 의미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민혁에 이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이지호와 신민하.
반짝 활약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실력 발휘를 다짐합니다.
[이지호/강원 : "민하야. 국가대표도 가고 유럽도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 달 영플레이어는 형이 받을게."]
[신민하/강원 : "공격 포인트도 많이 쌓고 경기도 많이 뛰고, 영플레이어상은 생각을 좀 해봐야 될 것 같아."]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송장섭
양현준, 양민혁 등 샛별들을 배출한 K리그 강원은 일명 '유망주 화수분'으로 불릴 정도인데요.
이번엔 이지호와 신민하, 두 새 얼굴이 강원 유망주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거침없는 활약으로 강원의 준우승을 이끈 신성 양민혁이 영국으로 떠났지만, 강원이 자랑하는 '유망주 화수분'은 마를 날이 없습니다.
["강원FC 39번 공격수 이지호입니다. 반갑습니다."]
["강원FC 47번 수비수 신민하입니다."]
2002년생 이지호는 대학 졸업 후 올해 데뷔한 '늦깎이 신인'.
'강원 변우석'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준수한 외모는 물론, 빠른 돌파와 마무리 능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변우석 닮아가지고…."]
[이지호/강원 : "(별명은) 칭찬이라고 생각을 해서 되게 감사한 것 같고요. 축구를 잘하면 잘할수록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어서 축구에 더 집중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양현준, 양민혁의 등번호 47번을 물려받은 2005년생 신민하는 지난달 울산전에서 결정적인 데뷔골까지 선보이며, '차세대 대형 수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민하/강원 : "올해는 수비수가 47번을 받고 최소 실점을 했다고 하면 정말 뜻깊은 그런 의미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민혁에 이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이지호와 신민하.
반짝 활약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실력 발휘를 다짐합니다.
[이지호/강원 : "민하야. 국가대표도 가고 유럽도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 달 영플레이어는 형이 받을게."]
[신민하/강원 : "공격 포인트도 많이 쌓고 경기도 많이 뛰고, 영플레이어상은 생각을 좀 해봐야 될 것 같아."]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송장섭
-
-
김화영 기자 hwa0@kbs.co.kr
김화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