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 1만 건 넘어…4년8개월 만에 최대
입력 2025.05.18 (11:02)
수정 2025.05.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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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일시 해제 영향으로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만 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어제(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은 1만 6건으로 1만 건을 넘었습니다.
이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을 2개월 연기하며 거래량이 급증했던 지난해 7월의 9천2백건을 넘고, 2020년 7월 1만 1천1백건을 기록한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입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2021년 하반기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거래량이 크게 감소해 2022년 하반기에는 월 거래량이 1천 건에도 못 미치는 등 거래 절벽이 심각했습니다.
이후에도 고금리와 전세사기 등의 후폭풍으로 거래 침체가 계속됐고, 대출 규제가 강화된 지난해 9월 이후에도 거래량이 3천 건대에 머물렀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지난 2월 6천5백건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 3월에는 1만 6건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서울시가 지난 3월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 3구와 용산구로 확대 시행하자,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현재까지 신고 건수가 3월의 절반 수준인 4천9백건에 그쳤습니다.
다만 아파트 거래 신고 기한을 고려하면, 지난달 거래량도 지난 2월과 비슷한 6천 건대는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 3구와 용산구의 거래량은 지난달 들어 거래량이 100건 내외로 급감했지만,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나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 서울 외곽지역은 지난달 거래량이 2월 거래량에 육박하거나 넘어선 상태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이후 일단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감소했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팔린 거래의 56%가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2월13일∼3월23일)의 거래가격보다 높은 상승 거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의 연초 대비 상승 거래 비중이 60%였던 것과 비교해 상승은 줄고 하락 거래는 늘어난 겁니다.
다만 송파구를 제외한 강남·서초구는 토허제 확대 여파로 거래량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상승 거래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강남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에 71%였던 상승 거래 비중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73%로 늘었고, 서초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상승 거래가 75%에 달했습니다.
거래 절벽 속에서도 재건축 추진 단지나 고가 아파트는 비싼 가격에 팔려나간 결과입니다.
실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일대는 시공사 선정 등 재건축 호재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신현대 11차 전용면적 183.41㎡는 지난달 말 99억 5천만 원에 계약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한양1차 전용 78.05㎡는 지난달 중순 60억 원에, 현대8차 111.5㎡와 163.67㎡는 지난달 말 각각 56억 5천만 원과 75억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강남권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에 가격 오름폭이 컸던 송파구만 상승 거래가 77%에서 66%로 감소했습니다.
상승 거래는 강북 인기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마포구는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 동안 62%였던 상승 거래 비중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이후에는 70%로 증가했습니다.
또 성동구는 같은 기간 59%에서 64%로, 용산구는 62%에서 67%로, 양천구는 60%에서 70%로 상승 거래 비중이 커지는 등 수요층이 두터운 비강남권 인기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난 모습입니다.
반면 노원구는 상승 거래 비중이 49%에서 48%로, 도봉구는 51%에서 48%로 각각 줄어드는 등 서울 외곽지역은 토허제 확대 후 하락 거래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어제(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은 1만 6건으로 1만 건을 넘었습니다.
이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을 2개월 연기하며 거래량이 급증했던 지난해 7월의 9천2백건을 넘고, 2020년 7월 1만 1천1백건을 기록한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입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2021년 하반기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거래량이 크게 감소해 2022년 하반기에는 월 거래량이 1천 건에도 못 미치는 등 거래 절벽이 심각했습니다.
이후에도 고금리와 전세사기 등의 후폭풍으로 거래 침체가 계속됐고, 대출 규제가 강화된 지난해 9월 이후에도 거래량이 3천 건대에 머물렀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지난 2월 6천5백건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 3월에는 1만 6건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서울시가 지난 3월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 3구와 용산구로 확대 시행하자,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현재까지 신고 건수가 3월의 절반 수준인 4천9백건에 그쳤습니다.
다만 아파트 거래 신고 기한을 고려하면, 지난달 거래량도 지난 2월과 비슷한 6천 건대는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 3구와 용산구의 거래량은 지난달 들어 거래량이 100건 내외로 급감했지만,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나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 서울 외곽지역은 지난달 거래량이 2월 거래량에 육박하거나 넘어선 상태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이후 일단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감소했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팔린 거래의 56%가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2월13일∼3월23일)의 거래가격보다 높은 상승 거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의 연초 대비 상승 거래 비중이 60%였던 것과 비교해 상승은 줄고 하락 거래는 늘어난 겁니다.
다만 송파구를 제외한 강남·서초구는 토허제 확대 여파로 거래량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상승 거래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강남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에 71%였던 상승 거래 비중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73%로 늘었고, 서초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상승 거래가 75%에 달했습니다.
거래 절벽 속에서도 재건축 추진 단지나 고가 아파트는 비싼 가격에 팔려나간 결과입니다.
실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일대는 시공사 선정 등 재건축 호재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신현대 11차 전용면적 183.41㎡는 지난달 말 99억 5천만 원에 계약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한양1차 전용 78.05㎡는 지난달 중순 60억 원에, 현대8차 111.5㎡와 163.67㎡는 지난달 말 각각 56억 5천만 원과 75억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강남권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에 가격 오름폭이 컸던 송파구만 상승 거래가 77%에서 66%로 감소했습니다.
상승 거래는 강북 인기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마포구는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 동안 62%였던 상승 거래 비중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이후에는 70%로 증가했습니다.
또 성동구는 같은 기간 59%에서 64%로, 용산구는 62%에서 67%로, 양천구는 60%에서 70%로 상승 거래 비중이 커지는 등 수요층이 두터운 비강남권 인기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난 모습입니다.
반면 노원구는 상승 거래 비중이 49%에서 48%로, 도봉구는 51%에서 48%로 각각 줄어드는 등 서울 외곽지역은 토허제 확대 후 하락 거래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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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18 11:24:31

토지거래허가구역 일시 해제 영향으로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만 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어제(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은 1만 6건으로 1만 건을 넘었습니다.
이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을 2개월 연기하며 거래량이 급증했던 지난해 7월의 9천2백건을 넘고, 2020년 7월 1만 1천1백건을 기록한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입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2021년 하반기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거래량이 크게 감소해 2022년 하반기에는 월 거래량이 1천 건에도 못 미치는 등 거래 절벽이 심각했습니다.
이후에도 고금리와 전세사기 등의 후폭풍으로 거래 침체가 계속됐고, 대출 규제가 강화된 지난해 9월 이후에도 거래량이 3천 건대에 머물렀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지난 2월 6천5백건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 3월에는 1만 6건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서울시가 지난 3월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 3구와 용산구로 확대 시행하자,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현재까지 신고 건수가 3월의 절반 수준인 4천9백건에 그쳤습니다.
다만 아파트 거래 신고 기한을 고려하면, 지난달 거래량도 지난 2월과 비슷한 6천 건대는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 3구와 용산구의 거래량은 지난달 들어 거래량이 100건 내외로 급감했지만,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나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 서울 외곽지역은 지난달 거래량이 2월 거래량에 육박하거나 넘어선 상태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이후 일단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감소했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팔린 거래의 56%가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2월13일∼3월23일)의 거래가격보다 높은 상승 거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의 연초 대비 상승 거래 비중이 60%였던 것과 비교해 상승은 줄고 하락 거래는 늘어난 겁니다.
다만 송파구를 제외한 강남·서초구는 토허제 확대 여파로 거래량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상승 거래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강남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에 71%였던 상승 거래 비중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73%로 늘었고, 서초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상승 거래가 75%에 달했습니다.
거래 절벽 속에서도 재건축 추진 단지나 고가 아파트는 비싼 가격에 팔려나간 결과입니다.
실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일대는 시공사 선정 등 재건축 호재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신현대 11차 전용면적 183.41㎡는 지난달 말 99억 5천만 원에 계약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한양1차 전용 78.05㎡는 지난달 중순 60억 원에, 현대8차 111.5㎡와 163.67㎡는 지난달 말 각각 56억 5천만 원과 75억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강남권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에 가격 오름폭이 컸던 송파구만 상승 거래가 77%에서 66%로 감소했습니다.
상승 거래는 강북 인기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마포구는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 동안 62%였던 상승 거래 비중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이후에는 70%로 증가했습니다.
또 성동구는 같은 기간 59%에서 64%로, 용산구는 62%에서 67%로, 양천구는 60%에서 70%로 상승 거래 비중이 커지는 등 수요층이 두터운 비강남권 인기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난 모습입니다.
반면 노원구는 상승 거래 비중이 49%에서 48%로, 도봉구는 51%에서 48%로 각각 줄어드는 등 서울 외곽지역은 토허제 확대 후 하락 거래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어제(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은 1만 6건으로 1만 건을 넘었습니다.
이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을 2개월 연기하며 거래량이 급증했던 지난해 7월의 9천2백건을 넘고, 2020년 7월 1만 1천1백건을 기록한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입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2021년 하반기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거래량이 크게 감소해 2022년 하반기에는 월 거래량이 1천 건에도 못 미치는 등 거래 절벽이 심각했습니다.
이후에도 고금리와 전세사기 등의 후폭풍으로 거래 침체가 계속됐고, 대출 규제가 강화된 지난해 9월 이후에도 거래량이 3천 건대에 머물렀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지난 2월 6천5백건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 3월에는 1만 6건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서울시가 지난 3월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 3구와 용산구로 확대 시행하자,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현재까지 신고 건수가 3월의 절반 수준인 4천9백건에 그쳤습니다.
다만 아파트 거래 신고 기한을 고려하면, 지난달 거래량도 지난 2월과 비슷한 6천 건대는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 3구와 용산구의 거래량은 지난달 들어 거래량이 100건 내외로 급감했지만,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나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 서울 외곽지역은 지난달 거래량이 2월 거래량에 육박하거나 넘어선 상태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이후 일단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감소했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팔린 거래의 56%가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2월13일∼3월23일)의 거래가격보다 높은 상승 거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의 연초 대비 상승 거래 비중이 60%였던 것과 비교해 상승은 줄고 하락 거래는 늘어난 겁니다.
다만 송파구를 제외한 강남·서초구는 토허제 확대 여파로 거래량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상승 거래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강남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에 71%였던 상승 거래 비중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73%로 늘었고, 서초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상승 거래가 75%에 달했습니다.
거래 절벽 속에서도 재건축 추진 단지나 고가 아파트는 비싼 가격에 팔려나간 결과입니다.
실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일대는 시공사 선정 등 재건축 호재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신현대 11차 전용면적 183.41㎡는 지난달 말 99억 5천만 원에 계약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한양1차 전용 78.05㎡는 지난달 중순 60억 원에, 현대8차 111.5㎡와 163.67㎡는 지난달 말 각각 56억 5천만 원과 75억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강남권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에 가격 오름폭이 컸던 송파구만 상승 거래가 77%에서 66%로 감소했습니다.
상승 거래는 강북 인기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마포구는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 동안 62%였던 상승 거래 비중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이후에는 70%로 증가했습니다.
또 성동구는 같은 기간 59%에서 64%로, 용산구는 62%에서 67%로, 양천구는 60%에서 70%로 상승 거래 비중이 커지는 등 수요층이 두터운 비강남권 인기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난 모습입니다.
반면 노원구는 상승 거래 비중이 49%에서 48%로, 도봉구는 51%에서 48%로 각각 줄어드는 등 서울 외곽지역은 토허제 확대 후 하락 거래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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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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