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군, ‘도민·장애인체전’ 조직위 발대

입력 2025.05.19 (07:42) 수정 2025.05.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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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전북 양대 체전을 치르는 고창군이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발대했습니다.

남원시가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발대했습니다.

양대 체전 조직위는 앞으로 교통과 안전, 경기 운영, 숙박, 자원봉사 등에서 체계적인 준비에 나섭니다.

전북 14개 시군에서 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찾는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는 각각 9월 12일과 26일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돼 사흘간 이어집니다.

[박병섭/고창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 : "경기장 개·보수와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축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남원시보건소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의료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합니다.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 피해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예방 활동과 함께 적절한 폭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남원 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17명으로, 80% 가까이가 논이나 밭 등 야외에서 발생했습니다.

[정희연/남원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제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엽니다.

공모 대상은 지난 2000년 이전 김제시 관련 민간 기록물로, 특히 1989년 시 승격과 1995년 시군 통합 과정 등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자료를 집중 수집합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록물과 함께 시청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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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고창군, ‘도민·장애인체전’ 조직위 발대
    • 입력 2025-05-19 07:42:22
    • 수정2025-05-19 09:23:17
    뉴스광장(전주)
[앵커]

올해 전북 양대 체전을 치르는 고창군이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발대했습니다.

남원시가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발대했습니다.

양대 체전 조직위는 앞으로 교통과 안전, 경기 운영, 숙박, 자원봉사 등에서 체계적인 준비에 나섭니다.

전북 14개 시군에서 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찾는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는 각각 9월 12일과 26일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돼 사흘간 이어집니다.

[박병섭/고창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 : "경기장 개·보수와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축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남원시보건소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의료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합니다.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 피해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예방 활동과 함께 적절한 폭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남원 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17명으로, 80% 가까이가 논이나 밭 등 야외에서 발생했습니다.

[정희연/남원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제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엽니다.

공모 대상은 지난 2000년 이전 김제시 관련 민간 기록물로, 특히 1989년 시 승격과 1995년 시군 통합 과정 등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자료를 집중 수집합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록물과 함께 시청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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