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이용해 야생동물 밀렵 30대 2명 구속
입력 2025.05.19 (11:21)
수정 2025.05.19 (11: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돗개를 훈련해 노루와 오소리 등 야생동물을 밀렵한 3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020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제주 중산간 일대와 경기도 야산 등에서 125차례에 걸쳐 야생동물 160여 마리를 불법 포획한 일당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이 훈련한 진돗개와 특수 제작한 흉기 등을 사용해 야생동물을 포획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사냥 장면을 촬영해 동호회와 공유하면서 자신이 키우는 진돗개의 우월성을 홍보한 뒤, 교배와 위탁 훈련 등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으로 자치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또, 밀렵한 오소리와 노루, 사슴 등은 건강원에 맡겨 건강식품 등을 만들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치경찰은 관련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영산강유역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020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제주 중산간 일대와 경기도 야산 등에서 125차례에 걸쳐 야생동물 160여 마리를 불법 포획한 일당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이 훈련한 진돗개와 특수 제작한 흉기 등을 사용해 야생동물을 포획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사냥 장면을 촬영해 동호회와 공유하면서 자신이 키우는 진돗개의 우월성을 홍보한 뒤, 교배와 위탁 훈련 등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으로 자치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또, 밀렵한 오소리와 노루, 사슴 등은 건강원에 맡겨 건강식품 등을 만들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치경찰은 관련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영산강유역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돗개 이용해 야생동물 밀렵 30대 2명 구속
-
- 입력 2025-05-19 11:21:24
- 수정2025-05-19 11:30:00

진돗개를 훈련해 노루와 오소리 등 야생동물을 밀렵한 3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020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제주 중산간 일대와 경기도 야산 등에서 125차례에 걸쳐 야생동물 160여 마리를 불법 포획한 일당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이 훈련한 진돗개와 특수 제작한 흉기 등을 사용해 야생동물을 포획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사냥 장면을 촬영해 동호회와 공유하면서 자신이 키우는 진돗개의 우월성을 홍보한 뒤, 교배와 위탁 훈련 등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으로 자치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또, 밀렵한 오소리와 노루, 사슴 등은 건강원에 맡겨 건강식품 등을 만들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치경찰은 관련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영산강유역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020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제주 중산간 일대와 경기도 야산 등에서 125차례에 걸쳐 야생동물 160여 마리를 불법 포획한 일당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이 훈련한 진돗개와 특수 제작한 흉기 등을 사용해 야생동물을 포획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사냥 장면을 촬영해 동호회와 공유하면서 자신이 키우는 진돗개의 우월성을 홍보한 뒤, 교배와 위탁 훈련 등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으로 자치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또, 밀렵한 오소리와 노루, 사슴 등은 건강원에 맡겨 건강식품 등을 만들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치경찰은 관련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영산강유역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
-
나종훈 기자 na@kbs.co.kr
나종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