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선후보 살해 협박 글’ 이재명 3건, 이준석 1건 수사 중”
입력 2025.05.19 (12:01)
수정 2025.05.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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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을 향한 살해 협박 글 관련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후보자들에 대한 신변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살해 협박 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건 등 4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향한 살해 협박 글과 관련해선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며 "게시글 올린 사람을 특정한 상태며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6일 접수된 이준석 후보 관련 사건은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대선 후보 신변 보호가 큰 이슈로 부상되어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며 "(대규모 유세 시) 신변 보호 관련 선거대책회의가 관할서 단위였는데, 이제는 청 단위 회의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에 비해 인원과 장비를 늘려 대비할 계획이라며, 경찰청 단위 1선, 일선 경찰서 2선, 선거 전담 기동대가 3선으로 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선거 범죄 수사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21대 대선과 관련해 적발한 선거 범죄는 오늘 기준 전국 276건으로, 단속 인원은 363명입니다.
경찰은 단속 363명 가운데 6명을 송치하고 7명은 불송치 결정했으며, 나머지 350명을 수사 중입니다. 이 가운데 서울 중랑구에서 현수막을 훼손한 1명과 부산 사하구에서 선거 폭력을 행사한 1명 등 2명은 구속됐습니다.
'5대 선거범죄'에 속한 경찰의 단속 인원은 전국 149명으로,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 선거 관여가 16명, 선거폭력 12명, 금품수수 6명, 단체 동원이 4명이었습니다.
서울 경찰에서만 '5대 선거범죄' 60건에 13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대선 관련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서는 전국적으로 8건에 18명이 경찰 수사 대상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울에서) 7건 15명에 대한 사건을 접수해 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국과수에서 딥페이크 영상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현수막, 벽보 훼손으로 경찰에 단속된 사람은 모두 185명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살해 협박 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건 등 4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향한 살해 협박 글과 관련해선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며 "게시글 올린 사람을 특정한 상태며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6일 접수된 이준석 후보 관련 사건은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대선 후보 신변 보호가 큰 이슈로 부상되어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며 "(대규모 유세 시) 신변 보호 관련 선거대책회의가 관할서 단위였는데, 이제는 청 단위 회의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에 비해 인원과 장비를 늘려 대비할 계획이라며, 경찰청 단위 1선, 일선 경찰서 2선, 선거 전담 기동대가 3선으로 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선거 범죄 수사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21대 대선과 관련해 적발한 선거 범죄는 오늘 기준 전국 276건으로, 단속 인원은 363명입니다.
경찰은 단속 363명 가운데 6명을 송치하고 7명은 불송치 결정했으며, 나머지 350명을 수사 중입니다. 이 가운데 서울 중랑구에서 현수막을 훼손한 1명과 부산 사하구에서 선거 폭력을 행사한 1명 등 2명은 구속됐습니다.
'5대 선거범죄'에 속한 경찰의 단속 인원은 전국 149명으로,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 선거 관여가 16명, 선거폭력 12명, 금품수수 6명, 단체 동원이 4명이었습니다.
서울 경찰에서만 '5대 선거범죄' 60건에 13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대선 관련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서는 전국적으로 8건에 18명이 경찰 수사 대상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울에서) 7건 15명에 대한 사건을 접수해 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국과수에서 딥페이크 영상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현수막, 벽보 훼손으로 경찰에 단속된 사람은 모두 18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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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대선후보 살해 협박 글’ 이재명 3건, 이준석 1건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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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9 12:01:05
- 수정2025-05-19 13:47:11

경찰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을 향한 살해 협박 글 관련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후보자들에 대한 신변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살해 협박 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건 등 4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향한 살해 협박 글과 관련해선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며 "게시글 올린 사람을 특정한 상태며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6일 접수된 이준석 후보 관련 사건은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대선 후보 신변 보호가 큰 이슈로 부상되어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며 "(대규모 유세 시) 신변 보호 관련 선거대책회의가 관할서 단위였는데, 이제는 청 단위 회의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에 비해 인원과 장비를 늘려 대비할 계획이라며, 경찰청 단위 1선, 일선 경찰서 2선, 선거 전담 기동대가 3선으로 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선거 범죄 수사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21대 대선과 관련해 적발한 선거 범죄는 오늘 기준 전국 276건으로, 단속 인원은 363명입니다.
경찰은 단속 363명 가운데 6명을 송치하고 7명은 불송치 결정했으며, 나머지 350명을 수사 중입니다. 이 가운데 서울 중랑구에서 현수막을 훼손한 1명과 부산 사하구에서 선거 폭력을 행사한 1명 등 2명은 구속됐습니다.
'5대 선거범죄'에 속한 경찰의 단속 인원은 전국 149명으로,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 선거 관여가 16명, 선거폭력 12명, 금품수수 6명, 단체 동원이 4명이었습니다.
서울 경찰에서만 '5대 선거범죄' 60건에 13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대선 관련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서는 전국적으로 8건에 18명이 경찰 수사 대상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울에서) 7건 15명에 대한 사건을 접수해 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국과수에서 딥페이크 영상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현수막, 벽보 훼손으로 경찰에 단속된 사람은 모두 185명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살해 협박 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건 등 4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향한 살해 협박 글과 관련해선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며 "게시글 올린 사람을 특정한 상태며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6일 접수된 이준석 후보 관련 사건은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대선 후보 신변 보호가 큰 이슈로 부상되어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며 "(대규모 유세 시) 신변 보호 관련 선거대책회의가 관할서 단위였는데, 이제는 청 단위 회의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에 비해 인원과 장비를 늘려 대비할 계획이라며, 경찰청 단위 1선, 일선 경찰서 2선, 선거 전담 기동대가 3선으로 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선거 범죄 수사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21대 대선과 관련해 적발한 선거 범죄는 오늘 기준 전국 276건으로, 단속 인원은 363명입니다.
경찰은 단속 363명 가운데 6명을 송치하고 7명은 불송치 결정했으며, 나머지 350명을 수사 중입니다. 이 가운데 서울 중랑구에서 현수막을 훼손한 1명과 부산 사하구에서 선거 폭력을 행사한 1명 등 2명은 구속됐습니다.
'5대 선거범죄'에 속한 경찰의 단속 인원은 전국 149명으로,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 선거 관여가 16명, 선거폭력 12명, 금품수수 6명, 단체 동원이 4명이었습니다.
서울 경찰에서만 '5대 선거범죄' 60건에 13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대선 관련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서는 전국적으로 8건에 18명이 경찰 수사 대상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울에서) 7건 15명에 대한 사건을 접수해 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국과수에서 딥페이크 영상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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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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