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의 전립선암, 대중이 한참 전에 알았어야”

입력 2025.05.20 (08:15) 수정 2025.05.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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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립선암 발병 사실이 더 일찍 알려졌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 진단 사실에 대한 기자의 질문을 받자 “매우 슬프다”면서도 “나는 (바이든의 발병 사실이) 대중에게 오래전에 공지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위험한 단계에 이르려면 수년은 걸린다”면서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재임 중 자동 전자서명 기계인 오토펜(autopen)을 사용한 것은 “매우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중 그의 건강이 악화한 상황에서 일부 사면안 등에 대한 서명이 사실상 참모들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는 의혹을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 진단을 계기로 재차 거론한 것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도 SNS를 통해 “내가 알고 싶은 것은 어떻게 질 바이든 박사가 5단계의 전이성 암을 놓쳤는지 아니면 이것 역시 또다른 은폐인지 여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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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0 08:15:53
    • 수정2025-05-20 08:28:47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립선암 발병 사실이 더 일찍 알려졌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 진단 사실에 대한 기자의 질문을 받자 “매우 슬프다”면서도 “나는 (바이든의 발병 사실이) 대중에게 오래전에 공지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위험한 단계에 이르려면 수년은 걸린다”면서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재임 중 자동 전자서명 기계인 오토펜(autopen)을 사용한 것은 “매우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중 그의 건강이 악화한 상황에서 일부 사면안 등에 대한 서명이 사실상 참모들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는 의혹을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 진단을 계기로 재차 거론한 것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도 SNS를 통해 “내가 알고 싶은 것은 어떻게 질 바이든 박사가 5단계의 전이성 암을 놓쳤는지 아니면 이것 역시 또다른 은폐인지 여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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