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특사단 “홍준표, 민주당 손잡을 일 절대 없다고 해”
입력 2025.05.20 (09:55)
수정 2025.05.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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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 설득을 위해 미국 하와이를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홍 전 시장이 대화 중에 '민주당과 손잡을 일은 절대 없다'는 말씀을 아주 명확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오늘(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SNS 프로필) 사진이 올라가면서 민주당발 홍준표 영입설, 국무총리 제안설이 결합되면서 논란이 많아 말씀드렸더니 이게 문제가 되는 건 인식을 못 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몇 시간 뒤 다시 붉은색 넥타이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유 의원은 "분명히 저희와 대화할 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김문수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말씀하셨다"며 "결국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한 역할은 어떤 형식으로든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전했습니다.
또 "홍 전 시장이 돌아온다면 요청하는 내용은 다 수용하고 판단과 역할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홍 전 시장에게 맡길 테니 도와달라는 말씀을 잘 전달해 드렸다"며 "홍 전 시장은 깊이 있게 생각하겠다고 말씀했고, 오늘 저녁에 다시 자리하면서 다시 한번 대화를 갖기로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홍 전 시장이 합류하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 의원은 "홍 전 시장이 선대위에 합류해서 선거운동을 나가신다면 단일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문수 이준석 후보와) 워낙 친하고 정치적으로 서로 간에 논의도 자주 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유 의원과 김대식 의원 등 특사단을 하와이로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상범 의원은 오늘(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SNS 프로필) 사진이 올라가면서 민주당발 홍준표 영입설, 국무총리 제안설이 결합되면서 논란이 많아 말씀드렸더니 이게 문제가 되는 건 인식을 못 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몇 시간 뒤 다시 붉은색 넥타이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유 의원은 "분명히 저희와 대화할 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김문수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말씀하셨다"며 "결국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한 역할은 어떤 형식으로든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전했습니다.
또 "홍 전 시장이 돌아온다면 요청하는 내용은 다 수용하고 판단과 역할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홍 전 시장에게 맡길 테니 도와달라는 말씀을 잘 전달해 드렸다"며 "홍 전 시장은 깊이 있게 생각하겠다고 말씀했고, 오늘 저녁에 다시 자리하면서 다시 한번 대화를 갖기로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홍 전 시장이 합류하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 의원은 "홍 전 시장이 선대위에 합류해서 선거운동을 나가신다면 단일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문수 이준석 후보와) 워낙 친하고 정치적으로 서로 간에 논의도 자주 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유 의원과 김대식 의원 등 특사단을 하와이로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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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0 10:03:45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 설득을 위해 미국 하와이를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홍 전 시장이 대화 중에 '민주당과 손잡을 일은 절대 없다'는 말씀을 아주 명확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오늘(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SNS 프로필) 사진이 올라가면서 민주당발 홍준표 영입설, 국무총리 제안설이 결합되면서 논란이 많아 말씀드렸더니 이게 문제가 되는 건 인식을 못 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몇 시간 뒤 다시 붉은색 넥타이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유 의원은 "분명히 저희와 대화할 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김문수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말씀하셨다"며 "결국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한 역할은 어떤 형식으로든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전했습니다.
또 "홍 전 시장이 돌아온다면 요청하는 내용은 다 수용하고 판단과 역할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홍 전 시장에게 맡길 테니 도와달라는 말씀을 잘 전달해 드렸다"며 "홍 전 시장은 깊이 있게 생각하겠다고 말씀했고, 오늘 저녁에 다시 자리하면서 다시 한번 대화를 갖기로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홍 전 시장이 합류하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 의원은 "홍 전 시장이 선대위에 합류해서 선거운동을 나가신다면 단일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문수 이준석 후보와) 워낙 친하고 정치적으로 서로 간에 논의도 자주 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유 의원과 김대식 의원 등 특사단을 하와이로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상범 의원은 오늘(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SNS 프로필) 사진이 올라가면서 민주당발 홍준표 영입설, 국무총리 제안설이 결합되면서 논란이 많아 말씀드렸더니 이게 문제가 되는 건 인식을 못 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몇 시간 뒤 다시 붉은색 넥타이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유 의원은 "분명히 저희와 대화할 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김문수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말씀하셨다"며 "결국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한 역할은 어떤 형식으로든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전했습니다.
또 "홍 전 시장이 돌아온다면 요청하는 내용은 다 수용하고 판단과 역할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홍 전 시장에게 맡길 테니 도와달라는 말씀을 잘 전달해 드렸다"며 "홍 전 시장은 깊이 있게 생각하겠다고 말씀했고, 오늘 저녁에 다시 자리하면서 다시 한번 대화를 갖기로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홍 전 시장이 합류하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 의원은 "홍 전 시장이 선대위에 합류해서 선거운동을 나가신다면 단일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문수 이준석 후보와) 워낙 친하고 정치적으로 서로 간에 논의도 자주 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유 의원과 김대식 의원 등 특사단을 하와이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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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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