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새미래 전병헌 회동…‘반이재명 빅텐트’ 논의할 듯

입력 2025.05.20 (10:14) 수정 2025.05.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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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가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반이재명 빅텐트’ 구상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미래민주당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회동은 양당이 개헌, 정치개혁 등 대선 국면 전반에 대한 논의와 ‘괴물국가 저지’라는 공감대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비대위원장 측에서 전 대표에게 몇 차례 만남 의사를 타진해왔으나 시기적으로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미뤄진 바 있다”며 “그러나 최근 이재명 후보 측이 김 비대위원장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고발한 사건을 계기로 회동이 전격 성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새미래민주당 측은 “오늘 회동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당 차원의 만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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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0 10:14:47
    • 수정2025-05-20 10:18:56
    정치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가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반이재명 빅텐트’ 구상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미래민주당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회동은 양당이 개헌, 정치개혁 등 대선 국면 전반에 대한 논의와 ‘괴물국가 저지’라는 공감대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비대위원장 측에서 전 대표에게 몇 차례 만남 의사를 타진해왔으나 시기적으로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미뤄진 바 있다”며 “그러나 최근 이재명 후보 측이 김 비대위원장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고발한 사건을 계기로 회동이 전격 성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새미래민주당 측은 “오늘 회동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당 차원의 만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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