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보험대리점 2곳 해킹사고 규모 확인…“개인정보 천 건 유출”

입력 2025.05.20 (11:00) 수정 2025.05.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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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법인 보험대리점(GA) 1곳을 포함한 대리점 2곳에서 해킹으로, 고객과 임직원 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GA 두 곳에서 총 1,00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대부분 고객과 임직원의 성명과 전화번호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이 가운데 128명 고객의 경우 보험료와 보험상품 등 신용정보가 포함됐습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생명·손보협회를 통해 보험회사 GA를 점검해 추가로 중형 GA 한 곳에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두 곳에 대해서는 고객들에게 유출 사실을 알리도록 했고, 추가로 유출 정황이 파악된 한 곳은 금융보안원을 통해 추가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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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0 11:00:58
    • 수정2025-05-20 11:07:35
    경제
대형 법인 보험대리점(GA) 1곳을 포함한 대리점 2곳에서 해킹으로, 고객과 임직원 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GA 두 곳에서 총 1,00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대부분 고객과 임직원의 성명과 전화번호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이 가운데 128명 고객의 경우 보험료와 보험상품 등 신용정보가 포함됐습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생명·손보협회를 통해 보험회사 GA를 점검해 추가로 중형 GA 한 곳에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두 곳에 대해서는 고객들에게 유출 사실을 알리도록 했고, 추가로 유출 정황이 파악된 한 곳은 금융보안원을 통해 추가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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