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확진자 전주 대비 두배 넘어
입력 2025.05.20 (13:51)
수정 2025.05.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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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이달 11일부터 17일 사이에 확진된 코로나19 감염자가 33,030명으로 전주 16,000여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주 확진자 중 1,918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 방콕 확진자가 6,2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최다였습니다.
이에 대해 티라 워라따나랏 쭐랄롱꼰대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주 연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다음 주에도 확진자가 두 배로 늘어날 것이며, 이번 유행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콕시는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백신과 병상 확보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의심 증상 발현 시 즉각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한편 홍콩에서는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가량 나왔고, 확진 비율은 1년 만에 최고치인 13.66%로 증가했습니다.
중국 본토에서도 양성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싱가포르도 이달 들어 확진자와 입원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20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이달 11일부터 17일 사이에 확진된 코로나19 감염자가 33,030명으로 전주 16,000여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주 확진자 중 1,918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 방콕 확진자가 6,2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최다였습니다.
이에 대해 티라 워라따나랏 쭐랄롱꼰대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주 연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다음 주에도 확진자가 두 배로 늘어날 것이며, 이번 유행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콕시는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백신과 병상 확보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의심 증상 발현 시 즉각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한편 홍콩에서는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가량 나왔고, 확진 비율은 1년 만에 최고치인 13.66%로 증가했습니다.
중국 본토에서도 양성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싱가포르도 이달 들어 확진자와 입원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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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확진자 전주 대비 두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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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0 13:51:16
- 수정2025-05-20 13:51:58

중화권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이달 11일부터 17일 사이에 확진된 코로나19 감염자가 33,030명으로 전주 16,000여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주 확진자 중 1,918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 방콕 확진자가 6,2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최다였습니다.
이에 대해 티라 워라따나랏 쭐랄롱꼰대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주 연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다음 주에도 확진자가 두 배로 늘어날 것이며, 이번 유행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콕시는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백신과 병상 확보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의심 증상 발현 시 즉각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한편 홍콩에서는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가량 나왔고, 확진 비율은 1년 만에 최고치인 13.66%로 증가했습니다.
중국 본토에서도 양성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싱가포르도 이달 들어 확진자와 입원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20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이달 11일부터 17일 사이에 확진된 코로나19 감염자가 33,030명으로 전주 16,000여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주 확진자 중 1,918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 방콕 확진자가 6,2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최다였습니다.
이에 대해 티라 워라따나랏 쭐랄롱꼰대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주 연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다음 주에도 확진자가 두 배로 늘어날 것이며, 이번 유행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콕시는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백신과 병상 확보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의심 증상 발현 시 즉각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한편 홍콩에서는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가량 나왔고, 확진 비율은 1년 만에 최고치인 13.66%로 증가했습니다.
중국 본토에서도 양성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싱가포르도 이달 들어 확진자와 입원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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