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기장 화장실 갔는데 부기장 실신…10분간 아찔 비행
입력 2025.05.20 (15:32)
수정 2025.05.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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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소식입니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 여객기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조종사가 기절한 뒤, 10분간 자동 항법으로 비행했다는 겁니다.
사건은 지난해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던 에어버스 A321기에서 발생했습니다.
기장이 화장실을 간 사이 부기장이 실신했고, 의식을 잃은 부기장이 의도치 않게 조종 장치를 조작했음에도, 이 여객기는 자동항법장치 덕분에 안정적으로 비행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기장이 일반 코드를 입력해 조종실 문을 열려고 다섯 차례나 시도했고, 승무원도 기내전화를 이용해 부기장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모두 소용없었는데요.
기장이 비상 코드를 입력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기 직전에서야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부기장이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탑승객 199명과 승무원 6명 모두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고요.
루프트한자 측은 비행 안전 부서가 해당 사건에 대해 광범위한 내부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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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지난해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던 에어버스 A321기에서 발생했습니다.
기장이 화장실을 간 사이 부기장이 실신했고, 의식을 잃은 부기장이 의도치 않게 조종 장치를 조작했음에도, 이 여객기는 자동항법장치 덕분에 안정적으로 비행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기장이 일반 코드를 입력해 조종실 문을 열려고 다섯 차례나 시도했고, 승무원도 기내전화를 이용해 부기장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모두 소용없었는데요.
기장이 비상 코드를 입력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기 직전에서야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부기장이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탑승객 199명과 승무원 6명 모두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고요.
루프트한자 측은 비행 안전 부서가 해당 사건에 대해 광범위한 내부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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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0 15:32:56
- 수정2025-05-20 15: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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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지난해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던 에어버스 A321기에서 발생했습니다.
기장이 화장실을 간 사이 부기장이 실신했고, 의식을 잃은 부기장이 의도치 않게 조종 장치를 조작했음에도, 이 여객기는 자동항법장치 덕분에 안정적으로 비행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기장이 일반 코드를 입력해 조종실 문을 열려고 다섯 차례나 시도했고, 승무원도 기내전화를 이용해 부기장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모두 소용없었는데요.
기장이 비상 코드를 입력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기 직전에서야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부기장이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탑승객 199명과 승무원 6명 모두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고요.
루프트한자 측은 비행 안전 부서가 해당 사건에 대해 광범위한 내부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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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지난해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던 에어버스 A321기에서 발생했습니다.
기장이 화장실을 간 사이 부기장이 실신했고, 의식을 잃은 부기장이 의도치 않게 조종 장치를 조작했음에도, 이 여객기는 자동항법장치 덕분에 안정적으로 비행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기장이 일반 코드를 입력해 조종실 문을 열려고 다섯 차례나 시도했고, 승무원도 기내전화를 이용해 부기장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모두 소용없었는데요.
기장이 비상 코드를 입력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기 직전에서야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부기장이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탑승객 199명과 승무원 6명 모두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고요.
루프트한자 측은 비행 안전 부서가 해당 사건에 대해 광범위한 내부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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