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조율 위한 2차 실무 협의 시작…‘6개 분야’ 중심 논의
입력 2025.05.21 (05:25)
수정 2025.05.2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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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품목별·개별국가 상호 관세 문제를 조율하기 위한 한미 정부 간 실무 통상 협의가 현지 시각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사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수석대표인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은 이날 미국에 도착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 등과 제2차 기술 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진행 중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1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1차 기술 협의 이후 19일 만에 열리는 겁니다.
한국 측은 산업부 외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유관 부처 당국자들이 참석했고, 미국도 USTR을 포함한 관계 부처 당국자들이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술 협의는 6·3 대통령 선거를 거쳐 한국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 관세와 무역을 주제로 한 마지막 한미 간 대면 협의가 될 전망입니다.
양측은 지난 16일 제주에서 열린 한미 통상 담당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한 대로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수석대표인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은 이날 미국에 도착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 등과 제2차 기술 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진행 중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1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1차 기술 협의 이후 19일 만에 열리는 겁니다.
한국 측은 산업부 외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유관 부처 당국자들이 참석했고, 미국도 USTR을 포함한 관계 부처 당국자들이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술 협의는 6·3 대통령 선거를 거쳐 한국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 관세와 무역을 주제로 한 마지막 한미 간 대면 협의가 될 전망입니다.
양측은 지난 16일 제주에서 열린 한미 통상 담당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한 대로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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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관세 조율 위한 2차 실무 협의 시작…‘6개 분야’ 중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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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1 05:25:17
- 수정2025-05-21 05:29:06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품목별·개별국가 상호 관세 문제를 조율하기 위한 한미 정부 간 실무 통상 협의가 현지 시각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사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수석대표인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은 이날 미국에 도착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 등과 제2차 기술 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진행 중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1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1차 기술 협의 이후 19일 만에 열리는 겁니다.
한국 측은 산업부 외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유관 부처 당국자들이 참석했고, 미국도 USTR을 포함한 관계 부처 당국자들이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술 협의는 6·3 대통령 선거를 거쳐 한국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 관세와 무역을 주제로 한 마지막 한미 간 대면 협의가 될 전망입니다.
양측은 지난 16일 제주에서 열린 한미 통상 담당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한 대로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수석대표인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은 이날 미국에 도착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 등과 제2차 기술 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진행 중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1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1차 기술 협의 이후 19일 만에 열리는 겁니다.
한국 측은 산업부 외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유관 부처 당국자들이 참석했고, 미국도 USTR을 포함한 관계 부처 당국자들이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술 협의는 6·3 대통령 선거를 거쳐 한국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 관세와 무역을 주제로 한 마지막 한미 간 대면 협의가 될 전망입니다.
양측은 지난 16일 제주에서 열린 한미 통상 담당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한 대로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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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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