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의 힘’ 2만 관객 기립 박수
입력 2006.01.17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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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가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무려 2만 명이 몰려, 문화 갈증을 풀었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공연 시작 한 시간 전, 관중들의 행렬이 일찌감치 이어집니다.
<현장화면>"조금만 뒤로 가세요! 지금 좀 위험하거든요~!!"
올해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지휘를 맡은 마에스트로 정명훈.
<녹취> 정명훈 등장... 환호...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클래식 공연에 처음 온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어제 열린 무료 연주회를 보기 위해 모여든 관객은 무려 2만 명.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시민 5천 명은 TV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현장음>교향곡 5번 '운명'
빠바바밤~ 레퍼토리는 우리 귀에 익은 베토벤 교향곡.
<녹취>"기립박수.... 와... 짝짝짝"
동네 무대를 직접 찾은 악단에게 열렬한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인터뷰>김재봉(서울시 궁동) : "이러한 분들이 찾아오시는 게 정말 처음이자, 참 감격스럽습니다."
<인터뷰>정명훈(서울시향 상임 지휘자) : "훌륭한 음악을 들려주는 게 우리 책임인데 우리가 찾아가서 들려주는 데 뜻이 있었다고 봅니다."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향은 지역 회관을 돌며 올 한 해 40여 차례의 음악회를 펼칩니다.
<현장음> 빰빰빰...환호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가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무려 2만 명이 몰려, 문화 갈증을 풀었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공연 시작 한 시간 전, 관중들의 행렬이 일찌감치 이어집니다.
<현장화면>"조금만 뒤로 가세요! 지금 좀 위험하거든요~!!"
올해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지휘를 맡은 마에스트로 정명훈.
<녹취> 정명훈 등장... 환호...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클래식 공연에 처음 온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어제 열린 무료 연주회를 보기 위해 모여든 관객은 무려 2만 명.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시민 5천 명은 TV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현장음>교향곡 5번 '운명'
빠바바밤~ 레퍼토리는 우리 귀에 익은 베토벤 교향곡.
<녹취>"기립박수.... 와... 짝짝짝"
동네 무대를 직접 찾은 악단에게 열렬한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인터뷰>김재봉(서울시 궁동) : "이러한 분들이 찾아오시는 게 정말 처음이자, 참 감격스럽습니다."
<인터뷰>정명훈(서울시향 상임 지휘자) : "훌륭한 음악을 들려주는 게 우리 책임인데 우리가 찾아가서 들려주는 데 뜻이 있었다고 봅니다."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향은 지역 회관을 돌며 올 한 해 40여 차례의 음악회를 펼칩니다.
<현장음> 빰빰빰...환호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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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훈의 힘’ 2만 관객 기립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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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17 21:38:2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가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무려 2만 명이 몰려, 문화 갈증을 풀었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공연 시작 한 시간 전, 관중들의 행렬이 일찌감치 이어집니다.
<현장화면>"조금만 뒤로 가세요! 지금 좀 위험하거든요~!!"
올해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지휘를 맡은 마에스트로 정명훈.
<녹취> 정명훈 등장... 환호...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클래식 공연에 처음 온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어제 열린 무료 연주회를 보기 위해 모여든 관객은 무려 2만 명.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시민 5천 명은 TV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현장음>교향곡 5번 '운명'
빠바바밤~ 레퍼토리는 우리 귀에 익은 베토벤 교향곡.
<녹취>"기립박수.... 와... 짝짝짝"
동네 무대를 직접 찾은 악단에게 열렬한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인터뷰>김재봉(서울시 궁동) : "이러한 분들이 찾아오시는 게 정말 처음이자, 참 감격스럽습니다."
<인터뷰>정명훈(서울시향 상임 지휘자) : "훌륭한 음악을 들려주는 게 우리 책임인데 우리가 찾아가서 들려주는 데 뜻이 있었다고 봅니다."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향은 지역 회관을 돌며 올 한 해 40여 차례의 음악회를 펼칩니다.
<현장음> 빰빰빰...환호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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