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소 선제 가동…“집중호우 대비”

입력 2025.05.21 (08:16) 수정 2025.05.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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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림천 일대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재 공사중인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를 미리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는 관악구 일대에 조성 중인 공영차고지 지하에 설치된 대규모 저류시설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를 지난 15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가동으로 최대 3만 5,000톤의 빗물을 저장해 도림천 수위를 약 10㎝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악구 삼성동과 서림동 일대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여름철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 저류조 사전점검과 가동훈련을 마쳤으며, 방재시설의 적기 설치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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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1 08:16:15
    • 수정2025-05-26 17:22:21
    재난
서울시가 도림천 일대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재 공사중인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를 미리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는 관악구 일대에 조성 중인 공영차고지 지하에 설치된 대규모 저류시설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를 지난 15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가동으로 최대 3만 5,000톤의 빗물을 저장해 도림천 수위를 약 10㎝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악구 삼성동과 서림동 일대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여름철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 저류조 사전점검과 가동훈련을 마쳤으며, 방재시설의 적기 설치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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