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사칭한 ‘노쇼 사기’ 6건…1,000만 원 피해

입력 2025.05.21 (08:56) 수정 2025.05.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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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제주에서 정당 당직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잇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국민의힘 홍보팀장을 사칭한 사람이 제주시 한 호텔에 30명 숙박 예약을 요청한 뒤 나타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횟집과 숙박업소 등에서 접수된 정당 당직자 사칭 관련 신고는 6건으로, 이 가운데 두 업체는 대신 물품 대금을 입금해주는 방식으로 1,000여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예약이 들어오면 직접 정당에 확인하고, 대납 요구는 거절해야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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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 사칭한 ‘노쇼 사기’ 6건…1,000만 원 피해
    • 입력 2025-05-21 08:56:39
    • 수정2025-05-21 09:37:54
    뉴스광장(제주)
대선을 앞두고 제주에서 정당 당직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잇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국민의힘 홍보팀장을 사칭한 사람이 제주시 한 호텔에 30명 숙박 예약을 요청한 뒤 나타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횟집과 숙박업소 등에서 접수된 정당 당직자 사칭 관련 신고는 6건으로, 이 가운데 두 업체는 대신 물품 대금을 입금해주는 방식으로 1,000여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예약이 들어오면 직접 정당에 확인하고, 대납 요구는 거절해야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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