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토트넘 팬들, 유로파 결승 앞두고 스페인서 난동
입력 2025.05.21 (19:43)
수정 2025.05.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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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토트넘 홋스퍼)의 첫 우승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일부 팬들이 난동을 벌였습니다.
AP·로이터 통신과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한국시간 22일 새벽 열리는 결승전이 열리는 스페인 빌바오에 양 팀 팬들이 몰려들어 거리와 술집 등에서 병과 쓰레기통 등을 집어 던지며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일부 팬들 거리에 있는 신호등에 올라가 신호등을 뜯어낸 뒤 트로피처럼 들어 올리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빌바오뿐 아니라 산세바스티안 인근 도시 곳곳에서도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현지에는 경찰 2천 명이 배치됐습니다.
영국 언론은 결승을 앞두고 빌바오와 인근 지역에 잉글랜드 축구 팬 5만∼8만 명이 몰려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결승 경기가 벌어지는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5만 3천여 명. 경기장 인근 숙소 숙박비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빈방이 발길을 돌리는 축구 팬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P·로이터 통신과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한국시간 22일 새벽 열리는 결승전이 열리는 스페인 빌바오에 양 팀 팬들이 몰려들어 거리와 술집 등에서 병과 쓰레기통 등을 집어 던지며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일부 팬들 거리에 있는 신호등에 올라가 신호등을 뜯어낸 뒤 트로피처럼 들어 올리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빌바오뿐 아니라 산세바스티안 인근 도시 곳곳에서도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현지에는 경찰 2천 명이 배치됐습니다.
영국 언론은 결승을 앞두고 빌바오와 인근 지역에 잉글랜드 축구 팬 5만∼8만 명이 몰려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결승 경기가 벌어지는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5만 3천여 명. 경기장 인근 숙소 숙박비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빈방이 발길을 돌리는 축구 팬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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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1 19:47:17

손흥민 선수(토트넘 홋스퍼)의 첫 우승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일부 팬들이 난동을 벌였습니다.
AP·로이터 통신과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한국시간 22일 새벽 열리는 결승전이 열리는 스페인 빌바오에 양 팀 팬들이 몰려들어 거리와 술집 등에서 병과 쓰레기통 등을 집어 던지며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일부 팬들 거리에 있는 신호등에 올라가 신호등을 뜯어낸 뒤 트로피처럼 들어 올리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빌바오뿐 아니라 산세바스티안 인근 도시 곳곳에서도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현지에는 경찰 2천 명이 배치됐습니다.
영국 언론은 결승을 앞두고 빌바오와 인근 지역에 잉글랜드 축구 팬 5만∼8만 명이 몰려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결승 경기가 벌어지는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5만 3천여 명. 경기장 인근 숙소 숙박비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빈방이 발길을 돌리는 축구 팬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P·로이터 통신과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한국시간 22일 새벽 열리는 결승전이 열리는 스페인 빌바오에 양 팀 팬들이 몰려들어 거리와 술집 등에서 병과 쓰레기통 등을 집어 던지며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일부 팬들 거리에 있는 신호등에 올라가 신호등을 뜯어낸 뒤 트로피처럼 들어 올리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빌바오뿐 아니라 산세바스티안 인근 도시 곳곳에서도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현지에는 경찰 2천 명이 배치됐습니다.
영국 언론은 결승을 앞두고 빌바오와 인근 지역에 잉글랜드 축구 팬 5만∼8만 명이 몰려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결승 경기가 벌어지는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5만 3천여 명. 경기장 인근 숙소 숙박비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빈방이 발길을 돌리는 축구 팬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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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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