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주시, 6·25 참전용사 유족에 훈장 전수 외

청주시가 6·25 전쟁 참전 용사인 고 김영춘·이강학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습니다.

고 김영춘 하사는 6·25 전쟁 당시 제3사단 23연대 소속으로 중부 전선 최대 전투인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습니다.

고 이강학 하사는 당시 제7사단 3연대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와 강원도 양구지구 전투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보은군, 주소갖기운동…“인구 3만 명 사활”

보은군이 인구 3만 명대를 유지하기 위해 '내 고장·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벌입니다.

보은군은 지역 공직자와 출향인, 기업·단체 관계자 등에게 주소를 보은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보은군 인구는 지난달 기준, 3만 3백여 명으로 5년 전 3만 3천여 명보다 9% 정도 줄어, 이대로라면 연말에 3만 명선이 무너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동군, 고령 주민 심리 상담 지원

영동군이 고령 주민의 우울증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두 번, 군 노인복지관에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영동군은 고령층 주민의 경우, 우울증과 치매 증상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 제때 발견하지 않으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는 10월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옥천군, 행정업무·재난대응 드론 활용

옥천군이 주요 행정 업무와 재난 대응에 드론을 활용하기로 하고 오늘 군청에서 시연회를 했습니다.

옥천군은 현재 측량용과 열화상용 드론 2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옥천군은 지적 측량과 토지 경계 설정, 실종자 수색, 구조물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업무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