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순천 주암댐에서 홍수기 대응 점검

한국수자원공사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앞두고 홍수 대비 대응 훈련과 댐 예방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오늘(22일) 전남 순천 주암댐에서 홍수 대응 회의를 열고, 방류 정보 공유체계와 하류 지역 주민 안내 시스템, 비상 방류 시나리오 등에 대한 종합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홍수조절을 위한 주암댐의 수문과 비상 방류설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수자원공사는 기상청 예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유입량 예측과 함께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활용한 홍수 영향권을 분석하는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전국 20개 다목적댐에 대해 68.1억㎥ 규모의 홍수조절용량을 사전 확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