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부정선거 영화, 음모론 부추겨…깊은 우려와 유감”

입력 2025.05.22 (12:02) 수정 2025.05.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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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라는 제목의 영화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22일) ‘부정선거 의혹 영화에 대한 입장’을 통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의혹 대부분은 이미 우리 위원회에서 설명하거나 법원의 판결로 해소된 사항임에도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우리나라의 투·개표는 ‘실물 투표’와 ‘공개 수작업 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정보시스템과 기계장치 등은 이를 보조하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모든 선거 과정에는 정당·후보자의 참관인 또는 정당추천 선관위원이 참여하고 있고, 공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장치가 적용되고 있다”며 “그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으므로 부정이 개입될 소지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관위는 “영화, 유튜브 등을 통해 선거에 대한 감정적이고 자극적인 주장·정보를 접할 경우 중앙선관위가 배포하는 설명자료와 공신력 있는 언론에서 보도하는 사실확인 기사를 함께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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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2 12:02:16
    • 수정2025-05-22 13:14:27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라는 제목의 영화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22일) ‘부정선거 의혹 영화에 대한 입장’을 통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의혹 대부분은 이미 우리 위원회에서 설명하거나 법원의 판결로 해소된 사항임에도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우리나라의 투·개표는 ‘실물 투표’와 ‘공개 수작업 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정보시스템과 기계장치 등은 이를 보조하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모든 선거 과정에는 정당·후보자의 참관인 또는 정당추천 선관위원이 참여하고 있고, 공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장치가 적용되고 있다”며 “그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으므로 부정이 개입될 소지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관위는 “영화, 유튜브 등을 통해 선거에 대한 감정적이고 자극적인 주장·정보를 접할 경우 중앙선관위가 배포하는 설명자료와 공신력 있는 언론에서 보도하는 사실확인 기사를 함께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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