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아이가 알몸으로 마트에”…경찰 보호자 찾아 나서

입력 2025.05.22 (18:28) 수정 2025.05.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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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마트 앞입니다.

아이가 마트를 향해 뛰어 들어가는데요.

그런데 이 아이, 자세히 보니 기저귀만 입고 있죠.

현장의 마트 관계자가 '아이가 알몸으로 마트에 들어왔다'고 경찰에 신고했고요.

마트에 도착한 경찰은 아이에게 외투를 입혀준 뒤, 조심히 품에 안아 파출소로 데리고 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학대 정황 등도 살펴봤지만, 다행히 발견되지 않았고요.

경찰은 보호자를 찾기 위해 관제센터 CCTV 등을 분석해 아이의 동선 추적에 나섰습니다.

인근 주민에게 수소문하거나 경찰차 안내방송도 이어갔는데요.

다행히 깜박 잠든 사이 아이가 사라진 걸 알게 된 보호자가 황급히 아이를 찾으러 왔다고 합니다.

경찰은 아이의 지문을 등록시스템에 저장한 뒤 귀가하도록 했다는데요.

내 아이, 사전 지문 등록의 중요성 누차 얘기해도 과하지 않겠네요.

영상편집:서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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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클릭] “아이가 알몸으로 마트에”…경찰 보호자 찾아 나서
    • 입력 2025-05-22 18:28:23
    • 수정2025-05-22 18: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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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마트 앞입니다.

아이가 마트를 향해 뛰어 들어가는데요.

그런데 이 아이, 자세히 보니 기저귀만 입고 있죠.

현장의 마트 관계자가 '아이가 알몸으로 마트에 들어왔다'고 경찰에 신고했고요.

마트에 도착한 경찰은 아이에게 외투를 입혀준 뒤, 조심히 품에 안아 파출소로 데리고 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학대 정황 등도 살펴봤지만, 다행히 발견되지 않았고요.

경찰은 보호자를 찾기 위해 관제센터 CCTV 등을 분석해 아이의 동선 추적에 나섰습니다.

인근 주민에게 수소문하거나 경찰차 안내방송도 이어갔는데요.

다행히 깜박 잠든 사이 아이가 사라진 걸 알게 된 보호자가 황급히 아이를 찾으러 왔다고 합니다.

경찰은 아이의 지문을 등록시스템에 저장한 뒤 귀가하도록 했다는데요.

내 아이, 사전 지문 등록의 중요성 누차 얘기해도 과하지 않겠네요.

영상편집:서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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