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주 이어 양산 찾아…“통합과 봉합은 달라”
입력 2025.05.22 (21:02)
수정 2025.05.22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22일)도 대통령 후보 유세 현장부터 가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제주를 찾아 4.3 사건 등을 거론하며 국가 폭력 범죄는 공소시효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양산에선 국민 통합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통합과 봉합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출마 선언 후 처음 제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 제주 4·3 사건과 광주 5·18, 12·3 비상계엄을 거론하며, 이번 대선은 책임을 물어 역사를 바로잡을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4·3이, 5·18이 다시 재발되는 그런 사회로 갈 것이냐, 민주공화국으로 갈 것이냐의 바로 분기점, 역사적 분수령입니다."]
국가 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배제 법안도 다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대통령이 되면)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되는 순간 즉각적으로 거부 안 하고 사인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제주에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주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주민 환원 녹색경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오후에는 경남 양산으로 향했습니다.
검찰이 제 정신인지 이해가 안 간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없는 죄를 만들려고 저렇게 극렬하게 왜 난리를 칩니까.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누군가를 괴롭히는 데 그 권력을 쓰면 되겠습니까?"]
그러면서 통합이 중요하지만 봉합과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정치도 좀 화합하고 포용하고 그렇다고 제가 죄 진 나쁜 사람들 싹 다 살려 주자 이런 건 아닙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사회를 추진할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생애주기별 소득 보장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이 후보는 내일(23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고아람/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지훈
오늘(22일)도 대통령 후보 유세 현장부터 가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제주를 찾아 4.3 사건 등을 거론하며 국가 폭력 범죄는 공소시효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양산에선 국민 통합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통합과 봉합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출마 선언 후 처음 제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 제주 4·3 사건과 광주 5·18, 12·3 비상계엄을 거론하며, 이번 대선은 책임을 물어 역사를 바로잡을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4·3이, 5·18이 다시 재발되는 그런 사회로 갈 것이냐, 민주공화국으로 갈 것이냐의 바로 분기점, 역사적 분수령입니다."]
국가 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배제 법안도 다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대통령이 되면)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되는 순간 즉각적으로 거부 안 하고 사인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제주에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주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주민 환원 녹색경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오후에는 경남 양산으로 향했습니다.
검찰이 제 정신인지 이해가 안 간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없는 죄를 만들려고 저렇게 극렬하게 왜 난리를 칩니까.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누군가를 괴롭히는 데 그 권력을 쓰면 되겠습니까?"]
그러면서 통합이 중요하지만 봉합과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정치도 좀 화합하고 포용하고 그렇다고 제가 죄 진 나쁜 사람들 싹 다 살려 주자 이런 건 아닙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사회를 추진할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생애주기별 소득 보장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이 후보는 내일(23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고아람/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지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명, 제주 이어 양산 찾아…“통합과 봉합은 달라”
-
- 입력 2025-05-22 21:02:33
- 수정2025-05-22 22:04:36

[앵커]
오늘(22일)도 대통령 후보 유세 현장부터 가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제주를 찾아 4.3 사건 등을 거론하며 국가 폭력 범죄는 공소시효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양산에선 국민 통합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통합과 봉합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출마 선언 후 처음 제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 제주 4·3 사건과 광주 5·18, 12·3 비상계엄을 거론하며, 이번 대선은 책임을 물어 역사를 바로잡을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4·3이, 5·18이 다시 재발되는 그런 사회로 갈 것이냐, 민주공화국으로 갈 것이냐의 바로 분기점, 역사적 분수령입니다."]
국가 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배제 법안도 다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대통령이 되면)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되는 순간 즉각적으로 거부 안 하고 사인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제주에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주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주민 환원 녹색경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오후에는 경남 양산으로 향했습니다.
검찰이 제 정신인지 이해가 안 간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없는 죄를 만들려고 저렇게 극렬하게 왜 난리를 칩니까.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누군가를 괴롭히는 데 그 권력을 쓰면 되겠습니까?"]
그러면서 통합이 중요하지만 봉합과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정치도 좀 화합하고 포용하고 그렇다고 제가 죄 진 나쁜 사람들 싹 다 살려 주자 이런 건 아닙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사회를 추진할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생애주기별 소득 보장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이 후보는 내일(23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고아람/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지훈
오늘(22일)도 대통령 후보 유세 현장부터 가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제주를 찾아 4.3 사건 등을 거론하며 국가 폭력 범죄는 공소시효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양산에선 국민 통합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통합과 봉합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출마 선언 후 처음 제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 제주 4·3 사건과 광주 5·18, 12·3 비상계엄을 거론하며, 이번 대선은 책임을 물어 역사를 바로잡을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4·3이, 5·18이 다시 재발되는 그런 사회로 갈 것이냐, 민주공화국으로 갈 것이냐의 바로 분기점, 역사적 분수령입니다."]
국가 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배제 법안도 다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대통령이 되면)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되는 순간 즉각적으로 거부 안 하고 사인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제주에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주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주민 환원 녹색경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오후에는 경남 양산으로 향했습니다.
검찰이 제 정신인지 이해가 안 간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없는 죄를 만들려고 저렇게 극렬하게 왜 난리를 칩니까.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누군가를 괴롭히는 데 그 권력을 쓰면 되겠습니까?"]
그러면서 통합이 중요하지만 봉합과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정치도 좀 화합하고 포용하고 그렇다고 제가 죄 진 나쁜 사람들 싹 다 살려 주자 이런 건 아닙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사회를 추진할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생애주기별 소득 보장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이 후보는 내일(23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고아람/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지훈
-
-
이희연 기자 hear@kbs.co.kr
이희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