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둔갑 고춧가루 납품한 농업회사법인 대표 실형

입력 2025.05.22 (21:44) 수정 2025.05.22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산 원료로 만든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속여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한 농업회사법인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는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기소된 농업회사법인 대표 A씨에게 징역 6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중국산 다진양념과 고춧가루·고추씨 등으로 고춧가루를 만단 뒤 국내 농가에서 재배한 고품질 고추를 원료로 사용한 것처럼 광고해 학교 급식 식재료로 1톤을 납품하는 등 3.6톤의 고춧가루를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내산 둔갑 고춧가루 납품한 농업회사법인 대표 실형
    • 입력 2025-05-22 21:44:36
    • 수정2025-05-22 22:05:22
    뉴스9(대전)
중국산 원료로 만든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속여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한 농업회사법인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는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기소된 농업회사법인 대표 A씨에게 징역 6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중국산 다진양념과 고춧가루·고추씨 등으로 고춧가루를 만단 뒤 국내 농가에서 재배한 고품질 고추를 원료로 사용한 것처럼 광고해 학교 급식 식재료로 1톤을 납품하는 등 3.6톤의 고춧가루를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