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중복 섭취 주의”

한국소비자원은 체지방을 줄여준다는 기능성 물질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때, 여러 제품을 중복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12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해, 10개 제품에 '중복 섭취' 주의 표시를 추가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두 가지 이상의 체지방 감소 기능성 물질을 중복으로 섭취하면 간 독성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