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판 2.5m 모래 구덩이에 갇힌 관광객…극적 구조 [잇슈 SNS]

입력 2025.05.23 (07:32) 수정 2025.05.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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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유명 해변에서 자기가 판 구덩이에 갇힌 관광객이 수 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 한곳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데요.

자세히 보니 깊은 모래 구덩이 속에 가슴 아래까지 파묻혀 옴짝달싹 못 하는 청년이 보입니다.

이 영국인 관광객은 심심풀이로 해변에 깊이 2.5미터짜리 구덩이를 팠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바닷물이 스며들어 지반이 물렁해지는 퀵샌드 현상이 일어나면서 삽시간에 모래가 무너져 내렸다고 합니다.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구덩이 속에 갇혀버린 그는 필사적으로 도움을 요청했고, 주변 현지인과 상인 인명 구조원들이 삽과 밧줄을 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너무 물렁해진 지반 탓에 작업은 여의찮았고 3시간이 넘도록 모래를 파고 또 파헤친 끝에 그를 구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관광객은 모래 구덩이 속에 갇힌 순간 죽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면서 다행히 선량한 리우 시민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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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3 07:32:26
    • 수정2025-05-23 07: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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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유명 해변에서 자기가 판 구덩이에 갇힌 관광객이 수 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 한곳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데요.

자세히 보니 깊은 모래 구덩이 속에 가슴 아래까지 파묻혀 옴짝달싹 못 하는 청년이 보입니다.

이 영국인 관광객은 심심풀이로 해변에 깊이 2.5미터짜리 구덩이를 팠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바닷물이 스며들어 지반이 물렁해지는 퀵샌드 현상이 일어나면서 삽시간에 모래가 무너져 내렸다고 합니다.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구덩이 속에 갇혀버린 그는 필사적으로 도움을 요청했고, 주변 현지인과 상인 인명 구조원들이 삽과 밧줄을 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너무 물렁해진 지반 탓에 작업은 여의찮았고 3시간이 넘도록 모래를 파고 또 파헤친 끝에 그를 구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관광객은 모래 구덩이 속에 갇힌 순간 죽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면서 다행히 선량한 리우 시민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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